Rinska Carrasco Prestinary

참여 작품

괴담의 숲
니나와 디에고, 래리와 린다. 네 친구는 실종된 유색 인종 아이들의 행방에도 불구하고 손쓰지 않는 경찰과 언론에 반감을 갖고 시위 단체를 만든다. 마스크를 쓰고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는 이들은 사라진 아이들을 납치한 범인을 찾는다는 명분으로 무시무시한 살인마로 악명 높은 ‘크롭시’를 직접 연출하기로 한다.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올리기 위해 모든 장비를 챙기고 ‘악마의 숲’으로 들어가지만 실종된 아이들을 찾는다는 대의보다는 인터넷 스타가 되려는 욕망이 더 강한 니나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오두막에 사는 남자를 범인으로 지목해 습격하기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