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ountant
남자 X가 살인 장면을 목격한다. 현장에 다가간 X는 예상 밖의 일을 저지른 후 황급히 자리를 떠난다. 남자 Z는 새 일자리를 구한다. 20년이나 일했다는 전 직원이 썼던 차를 정리하던 Z는 이해할 수 없는 암호로 가득한 공책을 발견한다. 수로 개발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자 팍토로비치는 남자 H를 고용한다. 남자 H는 이유도 모른 채 강을 따라가며 교각이나 기둥의 사진을 찍어야만 한다. 정체불명의 세 인물을 중심으로 한 세 줄기의 이상야릇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모든 이야기는 마치 책을 읽어 주는 듯한 내레이션을 통해 전해진다.
The story of a young couple, from beginning to end, from the euphoria of falling in love until the final days blurred and dark, is realized with an analytical eye and investigative zeal. How and why two people fall in love? What now? How quickly will they get into a relationship? When a relationship ends, and when should it end? Peter and Sofia, with its simple story of love, they become reflections of all those who, at twenty-five years have been in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