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ana Pieri Palombi

참여 작품

미스타 몬스터
Claudia
18명의 여성을 살해한 잔인한 연쇄 살인범의 용의자로 정원사이자 가게 점원인 로리스가 지목된다. 로리스는 가든 파티에서 여자를 꼬시다가 치한으로 몰리게 되고, 그러던 중 연쇄살인범 수사를 나온 루피 경감 로리스를 범인으로 오인한다. 경찰은 로리스를 체포하기 위해 그를 감시하지만 평범한 로리스에게서 아무런 증거도 발견할 수 없다. 끝내 경찰은 아름다운 여경찰인 제시카로 로리스를 유혹한 후 증거를 잡으려고 한다.
라 리파
미모의 프란체스카는 상류 사회의 남성과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어느날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게다가 그녀는 남편이 자기 몰래 무리하게 사업을 벌여 엄청난 빛까지 남겼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희망을 잃지 않고 가기의 물건을 처분해 빛을 갚는다. 그뒤 본격적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들기 시작한 프란체스카. 그런데 그녀를 고용한 사장이 자신을 성적으로 희롱하려 하자 모욕감을 참지 못하고 그 일을 그만둔다. 직장을 잃은 프란체스카는 하는 수 없이 남편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것은 그녀의 육체뿐이었다. 이에 환멸을 느낀 프란체스카는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게임을 고안하기에 이른다. 그것은 표면적으로는 자신을 상품으로 내걸고 하는 복권 추첨의 형태였으나 사실은 그 추첨이 불법임을 이용하여 합법적으로 복권에 걸려진 거액을 챙기기 위한 것이다. 추첨을 앞둔 어느날 익명의 제보를 받고 검찰이 조사에 착수하자 프란체스카는 복권에 걸린 돈은 자신과 딸을 도우려는 사람들이 내놓은 자선금이라고 진술한다. 결국 그녀는 합법적으로 미래를 보장해줄 수 있는 돈을 얻었고 대부분 남편 친구였던 복권 매입자들은 육욕에 눈먼 거액을 친구의 아름다운 미망인에게 희사한 셈이 된 것이다.
자니 스테치노
여위고 개성 없는 얼굴이나 마음씨가 착한 단테(Dante/Johnny Stecchino: 로베르토 베니니 분)는 파티장에서 아름다운 여자들에게 접근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파티장 밖으로 나오던 단테는 고급 차에 부딪히는데 여기에서 마리아(Maria: 니콜레타 브라스치 분)를 만나게 된다. 마리아는 어리숙한 단테에게서 그만의 독특한 내면의 진실을 발견하고,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은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된다. 그러나 단테에 대한 그녀의 강한 불쾌감 때문에 그녀의 곁은 떠나게 되어 슬픔과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단테는 마리아로부터 연락을 받고 시실리행 열차를 탄다. 마리아는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변호사인 그녀의 아저씨와 멋진 빌라에서 살고 있는데, 단테는 마리아의 아저씨와 친해지면서 쉽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간다. 그러나 그곳 지하실에는 마리아의 연인인 자니 스테치노라는 사람이 숨어있는데, 그와 단테는 놀랍게도 너무나 흡사한 모습이다. 마피아로부터 도망 중이던 자니는 서로의 닮은 점을 이용해 은밀한 계략을 꾸며 단테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비욘드
Hairstylist
1927년,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어느 호텔 36호실. 이곳에서 그림을 그리던 화가가 들이닥친 마을 사람들에게 처참히 살해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어느덧 1981년. 호텔을 상속받은 라이자는 호텔을 보수하고 영업을 시작하려 하지만 인부들이 하나 둘씩 죽게 된다. 이 호텔이 지옥으로 가는 문 위에 지어졌음을 알게된 라이자는 깨어난 악령들을 피해 아는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으로 도망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