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ffer
의료 사고로 파산한 의사 '리치'(채드 마이클 머레이)는 아내와 딸을 데리고 부모님이 살고 있는 농장으로 돌아온다. 누나의 도움으로 마을 병원에 일자리를 얻지만 아버지 ‘프랭크’(브루스 윌리스)와의 사이는 냉랭하기만 하다. 한편, ‘제이미’와 ‘매트’ 형제는 사람을 죽이고 거금을 훔쳐 멕시코로 도망 중이다.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충동적으로 싸움에 휘말린 결과로 ‘매트’가 심한 부상을 입게 된다. ‘매트’를 위해 마을 병원을 찾은 ‘제이미’는 우연히 마주친 ‘리치’를 미행하고 그의 집에 쳐들어가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형을 치료하라고 협박한다. 가족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범죄자인 '매트'를 치료해야만 하는 '리치'는 고민에 빠지고 평생 범죄자를 상대해오며 어차피 치료를 해도 이들이 가족을 살려 둘 리 없음을 잘 아는 전직 보안관 '프랭크'는 반격을 노리는데... 잔인하기만 했던 그날 밤, 과연 이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Gaffer
어느 날, 간절히 아기를 원하던 부부에게 찾아온 다른 세계의 소년 ‘브랜든’. 부모의 보살핌 속에 평범하게 자라던 중 자신에게 숨겨진 강력한 힘을 깨닫게 되면서 인류를 위협할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Rigging Gaffer
이라크 전에 파병되어 15개월 간 복무 후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아담 슈먼(마일즈 텔러). 폭탄 수색병이었던 아담은 같은 부대원의 사고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리며 악몽 같은 나날들을 보낸다.
보다 못한 그의 아내 세스키아(헤일리 베넷)가 그에게 상담 치료를 권유한다.
아담과 함께 복무했던 솔로(비우라 코알레) 또한 외상으로 인한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빌리(조 콜)도 트라우마로 인해 삶의 의욕을 점차 잃게 되는데… 그들은 과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영웅들
그들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Best Boy Electric
전 부인 레니(팜케 얀센)가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를 기다리는 건 살해당한 아내의 싸늘한 시체.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경찰이 집에 들이닥치고 브라이언은 살인범으로 체포되기 직전 가까스로 탈출한다. 쫓아야 할 대상도, 쫓기는 이유도 알 수 없는 상황에 경찰, FBI, CIA까지 총동원 되어 모두가 그를 쫓는다. 이제 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 남은 딸 킴(매기 그레이스)을 지켜내는 것. 브라이언은 부인을 죽인 범인을 찾고 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추격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