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y
바이러스 감염으로 하루에 한 번 백신 투여를 통해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들 ‘리턴’. 엄격한 치료 규율 속에도 평범한 하루를 위해 노력하는 그들 앞에 백신의 재고가 바닥났다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한다. 문제 해결에 대한 여론이 나뉘고 적대심을 가진 사람들의 공격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정부는 ‘리턴’들을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의료기관에 격리시키려 한다. 한편, ‘리턴’ 병동에서 일하는 의사 케이트(에밀리 햄프셔)는 리턴인 남편 알렉스(크리스 홀든 리드)와 함께 가지고 있는 치료약을 모두 가지고 도망친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포위망과 함께 예상치 못한 위협이 그들에게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