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ffaele Brereton

참여 작품

테이크 유어 데드
T-Dogg
윌리엄은 범죄자들이 가져오는 시체를 완벽하게 사라지게 하는 일을 하청으로 받아 외동딸 글로리아와 오지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 어느날 도시에서 일어난 폭력조직과 관련 된 살인 사건들의 희생자들을 처리하던 중 아직 죽지 않은 잭키를 발견하게 된다. 윌리엄은 글로리아의만류로 일단 잭키를 감금해 살려두기로 한다. 하지만 그녀의 생존을 갱단들이 눈치채게 되면서 윌리엄은 딸을 살리기 위한 최후의 결단을 하게 된다. 무자비한 갱단들과 죽임을 당한 원혼들 그리고 윌리엄 부녀가 얽히면서 피비린내 나는 혈투가 시작된다.
다운사이징
Leisureland Orderly
평생을 같은 집에 살면서 10년째 같은 식당에서 저녁을 때우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폴. 아내의 유일한 소원인 더 넓은 집을 갖는 것도 대출 조건이 되지 않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한편, 인구과잉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간축소프로젝트인 다운사이징 기술이 개발된다. 이 기술은 단순히 부피를 0.0364%로 축소시키고 무게도 2744분의 1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1억원의 재산이 120억원의 가치가 되어 왕처럼 살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기도 하다. 화려한 삶을 그리며 폴과 아내는 다운사이징을 선택하지만, 시술을 마친 폴은 아내가 가족의 곁을 떠나기 싫어 다운사이징 된 자신을 두고 도망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커다란 저택, 경제적인 여유, 꿈꾸던 럭셔리 라이프를 살아가지만 이혼 후 모든 것이 무의미해져 버린 폴. 그리고 모든 꿈이 실현되리라 믿은 다운사이징 세상에서도 또 다른 위기가 그를 기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