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 Choustova

Maria Choustova

프로필 사진

Maria Choustova

참여 작품

바비 야르 협곡
Line Producer
1941년 9월 29일에서 30일, 나치 특수작전부대 C대 소속 존더코만도 4a 부대는 남부 경찰 연대와 우크라이나 보조 경찰의 협력하에 지역민들의 저항 없이 키이우 북서쪽 바비 야르 협곡으로 3만 3,771명의 유대인을 이동시켜 총살한다.
키이우 재판
Producer
1946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유태인 학살을 자행한 나치 전범들의 재판에 관한 아카이브 필름들을 발굴, 재구성한 영화이다. 열두 명의 독일 군인들이 하나씩 증인석에서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증언하고 목격자와 생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역사의 현장을 전한다. 로즈니차의 전작 "바비 야르 협곡"(2021)에서 파생한 이 영화는 전쟁을 즐긴 범죄자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파괴의 자연사
Producer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에 대한 영국의 공습 기록을 담은 영화.
미스터 란즈베르기스
Producer
비타우타스 란즈베르기스는 음악가이자 리투아니아 독립운동을 이끈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다. 1990년에 그는 소련 탈퇴를 선언하고 고르바초프에게 리투아니아의 주권을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소련의 역사적 붕괴로부터 30년이 흐른 지금, 영화는 리투아니아 독립 투쟁의 비화를 들려준다. 감독은 인터뷰와 아카이브 영상 자료를 결합함으로써, 역사를 만든 한 남자의 초상을 매혹적으로 그린다.
오페라의 밤
Line Producer
우크라이나 영화감독 세르히 로즈니차는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관객을 가르니에에서 열리는 환상적인 밤으로 초대한다. 엄청난 팡파레와 함께, 1950~60년대의 세계적인 스타들과 파리 사교계의 최상류층 사람들은 마리아 칼라스의 음악을 듣기 위해 모인 열광적인 관객들 앞에서 파리 오페라극장 팔레 가르니에의 계단을 오른다.
위대한 작별
Producer
1924년부터 1953년까지 소비에트 연방 최고 권력자로 군림한 스탈린은 ‘위대한 지도자’로 불리며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조지아의 인간 백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무자비한 숙청을 단행한 두 얼굴을 가진 지도자다. 스탈린의 장례식을 담은 이 보기 드문 다큐멘터리는 1953년 3월 5일 스탈린이 세상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흑백과 컬러를 넘나드는 당시의 자료 화면들은 소비에트 국민의 슬픔과 국장(國葬)의 모습을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내레이션도 없이 담담하게 보여준다.
재판
Producer
1930년 소련, 공산당의 지도자들은 여러 명의 경제학자와 기술자들을 재판정에 세운다. 이들이 비밀리에 반역을 계획했다는 것이다. 비록 이는 사실과 멀었지만 이 재판은 미리 짜여진 각본에 의해, 처음부터 정해졌던 결말을 향해 진행된다. 그리고 감독은 당시 아카이브 자료를 편집하여 이 재판이 어떤 과정 속에 진행됐는지 생생하고 자세하게 재구성한다. 아카이브 필름 활용의 흥미로운 사례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2021 유라시아 영화제)
돈바스
Casting
전쟁으로 분열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전쟁과 분열 상황을 희화한 작품. 는 연결되지 않는 파편적 장소와 에피소드들로 우크라이나의 현주소를 드러낸다. 거리, 회의장, 산부인과, 검문소, 버스,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람들은 돌출 행동을 한다. 관습과 편견 나아가 전형성을 기반으로 하는 동시에 뒤트는 이 영화는 마치 한바탕 소동극을 보는 것처럼 인물들의 부조리한 행동에 주목한다. 그리고 행위가 일어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의심하게 한다. 영화 속 공간이 모두 연극의 무대 공간 같기 때문이다. 전체를 관통하는 내러티브 없이 개별 인물들의 말과 행위를 나열하듯 풀어내던 영화는 점차 왜곡되고 부패한 사회를 마주하게 한다. 규칙도, 인권도, 신뢰도 무너진 사회에서 분열은 계속된다. 극의 마지막 장면은 지금까지의 소동들에 대한 또 다른 층위를 만들어낸다. 시작과 끝 사이에 일어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새로운 독해를 불러오는 놀라운 통증의 순간이다.
돈바스
Associate Producer
전쟁으로 분열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전쟁과 분열 상황을 희화한 작품. 는 연결되지 않는 파편적 장소와 에피소드들로 우크라이나의 현주소를 드러낸다. 거리, 회의장, 산부인과, 검문소, 버스,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람들은 돌출 행동을 한다. 관습과 편견 나아가 전형성을 기반으로 하는 동시에 뒤트는 이 영화는 마치 한바탕 소동극을 보는 것처럼 인물들의 부조리한 행동에 주목한다. 그리고 행위가 일어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의심하게 한다. 영화 속 공간이 모두 연극의 무대 공간 같기 때문이다. 전체를 관통하는 내러티브 없이 개별 인물들의 말과 행위를 나열하듯 풀어내던 영화는 점차 왜곡되고 부패한 사회를 마주하게 한다. 규칙도, 인권도, 신뢰도 무너진 사회에서 분열은 계속된다. 극의 마지막 장면은 지금까지의 소동들에 대한 또 다른 층위를 만들어낸다. 시작과 끝 사이에 일어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새로운 독해를 불러오는 놀라운 통증의 순간이다.
젠틀 크리처
Casting
시베리아 감옥에 있는 남편에게 보낸 소포가 반송되자 아내는 걱정 어린 마음에 남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먼 여정에 오른다. 도착하자마자 그녀를 반기는 것은 또 다른 곤경이다.
The Event
Producer
In August 1991 a failed coup d'état attempt (known as Putsch) led by a group of hard-core communists in Moscow, ended the 70-year-long rule of the Soviets. The USSR collapsed soon after, and the tricolour of the sovereign Russian Federation flew over Kremlin. As president Gorbachev was detained by the coup leaders, state-run TV and radio channels, usurped by the putschists, broadcast Tchaikovsky's "Swan Lake" instead of news bulletins, and crowds of protestors gathered around Moscow's White House, preparing to defend the stronghold of democratic opposition led by Boris Yeltsin, in the city of Leningrad thousands of confused, scared, excited and desperate people poured into the streets to become a part of the event, which was supposed to change their destiny. A quarter of a century later, Sergei Loznitsa revisits the dramatic moments of August 1991 and casts an eye on the event which was hailed worldwide as the birth of "Russian democracy".
안개 속에서
Casting
독일과 러시아가 대치한 2차 세계대전이 영화의 배경이고, 지금은 독립한 벨라루스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루고 있다. 철도 노동자인 수셰냐가 게릴라에게 끌려간다. 기차 탈선 사고가 일어나자 그들은 수셰냐를 독일에 협조한 반역자로 몰고 간다. 그러나, 총살 직전에 게릴라가 총에 맞으면서 상황은 변모한다. 는 회상의 스타일을 통해 수세냐를 포함한 주요 인물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보여준다. 그것은 이들을 둘러싼 역사적인 맥락을 제공해 주며,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전쟁의 참상 그 자체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만들어 준다. 애국심에 불타는 게릴라들도, 민중들을 괴롭히는 독일병사들도, 모두가 전쟁에서 주어진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다. 그 가운데 아무 힘이 없는 노동자 수셰냐가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 모든 혼돈 속에서도 끝내 살아남는 자가 수셰냐다. 로즈니차 감독은 삶은 민중과 함께 계속된다고 말한다. (이상용_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My Joy
Casting
Georgy is driving a load of freight into Russia when, after an unpleasant encounter with the police at a border crossing, he finds himself giving a lift to a strange old man with disturbing stories about his younger days in the Army. After next picking up a young woman who works as a prostitute and is wary of the territory, Georgy finds himself lost, and despite asking some homeless men for help, he’s less sure than he was before of how to make his way back where he belongs. As brutal images of violence and alienation cross the screen, Georgy’s odyssey becomes darker and more desperate until it reaches an unexpected conc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