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on Thomas

참여 작품

더 글라스 캐슬
Decorator
사막과 탄광촌, 트레일러 파크를 부유하며 가난한 삶을 이어가면서도 광막한 우주 공간과 수백만 년 전 형성된 퇴적층에 관해 진지한 토론을 나누는, 전형의 범주를 벗어난 한 가족의 성장담이다.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냉난방과 전기를 생산하는 완벽한 주택인 ‘유리성’의 청사진을 설계하지만 직업을 오래 유지하지 못했던 지독한 괴짜 아빠,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시간보다 자신의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 자유로운 영혼의 아마추어 예술가 엄마, 그리고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 네 아이. 이 집안의 둘째딸인 저넷 월스는 가난하고 기이하지만 창의적이고 서로에 대한 연대와 사랑이 넘쳤던 가족사
히든 어젠더
Set Decoration
전직 FBI 요원 프라이스는 누구든 이 세상에서 완벽하게 사라지게 하는 보호 프로그램을 만든 인물이다. 어느 날 불법 무기 거래 조직 이카루스에 잠입했던 FBI 시절의 친구 소니가 도움을 청해온다. 프라이스는 소니에게 도피처를 제공하지만 얼마 후 그는 살해당한다. 친구의 죽음을 추적하던 프라이스는 이카루스 조직의 재정 담당인 르네를 만나고, 홀로 사건의 배후를 알아내려고 온몸으로 애쓴다. (김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