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vonne Garnier-Hackl

참여 작품

너티 프로페서
Set Designer
셔먼 클럼프 교수(에디 머피)는 실력있는 교수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동시에 그는 햄스터를 실험대상으로 하여 사람의 체중을 뺄 수 있는 유전자적 약물을 연구하고 있었다. 그 자신이 보통 사람들 보다 워낙 덩치가 크기때문에 35세가 되도록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것이다. 그런 그의 눈 앞에 칼라 퍼티(제이다 핀켓)라는 어여쁜 여선생이 나타나고 어머니에게서 용기를 얻은 셔먼은 칼라에게 생전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한다. 칼라의 승낙으로 젊은이들이 잘 가는 클럽에 간 두 사람은 그 클럽의 코메디언 때문에 저녁을 망치고 만다. 남의 약점을 골라 공격하여 사람들을 웃기는 그 코메디언이 셔먼의 뚱뚱한 몸매를 소재로 도마위의 생선처럼 난도질을 했던 것이다. 이에 충격을 받은 셔먼은 지금까지 양호하게 결과가 나왔음을 고려하여 자신이 직접 약을 마셔보기로 한다. 결국 그는 300파운드(약 135 킬로그램)이라는 경이로운 체중 감량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새로운 제2의 자신인 버디 러브(에디 머피)가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유전자 변이 과정에서 체구뿐만아니라 성격마저 변해 따뜻하고 여유롭던 셔먼의 성격은 매우 오만하고 안하무인격인 성격의 버디로 바뀌었다. 칼라와 함께 데이트를 나간 그는 먼저 셔먼이 갔던 클럽을 찾아가 셔먼에게 망신을 준 코미디언의 약점을 잡아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준다. 버디는 점점 셔먼이 아닌 자신이 셔먼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고 셔먼은 그에 당혹해 한다. 셔먼은 버디에게서 자신의 위치를 다시 찾고 칼라를 얻기 위해 조수와 함께 싸우게 되고 동창회 장에서 드디어 버디를 이기고 자신을 되찾게 된다. 행복이란 체중에 달린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결국 칼라는 비록 자기 체중의 몇배가 되는 따뜻한 셔먼에게로 돌아온다.
허니문 인 베가스
Art Department Coordinator
별볼일 없는 사립탐정 잭 싱어(Jack Singer: 니콜라스 케이지 분)는 결혼을 하지 말고 혼자 살라는 괴팍한 어머니의 유언에 애인 배시(Betsy/Donna: 사라 제시카 파커 분)와의 결혼을 망설인다. 이에 격분한 배시가 결별을 선언하자 잭은 결혼을 결심하고 라스베가스에서 식을 올리자고 그녀를 설득,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들이 머물게 된 호텔의 유명한 프로 도박사 토미(Tommy Korman: 제임스 칸 분)는 죽은 자기의 아내와 너무 닮은 배시를 본 순간 반하게 되어 그녀를 빼앗을 계략을 꾸민다. 어리숙한 잭을 일부러 포카 게임에 초대해 엄청난 빚을 지게 한 토미는 이를 미끼로 배시와 주말을 함께 하게 되고 그녀를 유혹한다. 잭이 돈에 자기를 팔아버린거라 생각한 배시는 토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토미는 잭이 배시곁에 오지못하도록 여러가지 방해 공작을 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