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 (uncredited)
사기꾼인 테레사와 로버트는 26년간 외동딸 올드 돌리오를 훈련 시켜 틈만 나면 사기를 치고, 은행 범죄를 저지르고, 훔치도록 했다. 자포자기 식의 성급한 상상 속 강도행각을 하는 동안 그들은 한 낯선 이를 유혹해 다음 사기극에 가담하게 해 그들의 세계가 뒤집히게 된다.
Fred Martin
After witnessing a woman's boyfriend commit murder outside his home, Jonathan, a man who lives so alone that he hasn't left his house in two years, is drawn out into the dangerous world to save her.
Jimmy
A lonely android keeper of a film archive in space has a romanticized idea of what humanity is like based on the movies he's seen until he meets a cynical human who has come to shut down the archive.
Boggle Guard
1996년, 스파르탄(실베스타 스탤론 분)은 사건의 장애물을 거침없이 없애 버리는 경찰로 동료들은 그를 ‘파괴자’라는 뜻의 ‘데몰리션 맨’이라고 부른다. LA 피닉스(웨슬리 스나입스 분)라는 한 킬러가 폭탄 장치된 빌딩 안에 30명의 인질을 붙잡는 사태가 벌어지자, 스파르탄은 그를 체포하지만 빌딩을 폭파된다. 결국 그가 모르는 사이 30명의 인질이 죽자 임무과실로 체포된다. 그리고 냉동 감옥에서 얼려져 70년형을 살게 된다. 2032년, 도시는 혁신적인 경영 방침으로 모든 범죄를 사라지게 했다. 하지만 피닉스의 탈출로 도시는 파괴되기 시작한다. 여경찰 레니나(산드라 블록 분)는 스파르탄의 존재를 알고 피닉스를 체포하기 위해 그의 가석방을 건의한다. 드디어 스파르탄은 오랜 잠에서 깨어나 그의 최대 적수를 상대하게 된다. 그에게 있어 피닉스를 잡는 것만이 다시금 냉동 감옥으로 수감되지 않는 길이기에. 한편 냉동 상태에서 재생되는 동안 스파르탄과 피닉스는 새로운 교육을 받았는데 피닉스는 과거보다 더 위험한 인물로 변해 있었다. 피닉스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스파르탄은 그가 새롭게 보강된 능력 뒤에 어떤 음모가 있음을 느낀다. 바로 그의 배후에는 평화로운 미래 도시의 지도자 콕토 박사가 있었다. 그는 말썽을 일으키는 지하 인간들을 퇴치하기 위해 냉동 죄수인 악당 피닉스를 고의로 탈옥시켜 지하 인간들의 지도자 프렌들리를 죽이게 하고, 가석방한 스파르탄을 피닉스 견제용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20세기를 동경하는 여경찰 헉슬리는 스파르탄과 함께 피닉스 검거에 나서면서 터프한 매력을 발산하는 스파르탄에게 반해 버린다. 피닉스가 박물관을 파괴하는 등 난동을 부리자 미래도시의 경찰과 시민들은 두려움에 떨며 경악하고, 이를 기회로 콕토 박사는 자기의 권력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프렌들리의 세력을 뿌리 뽑으려 한다.
Gambler (uncredited)
신시아(데미 무어 분)와 죠이스(글렌 헤들리 분)는 소꿉친구로 각자 결혼한 지금도 공동으로 미용실을 경영하는 절핀한 친구 사이다. 게다가 남편운이 나쁘다는 공통의 고민도 있다. 신시아의 남편 아서(존 판고 분)는 일 생각밖에 없는 무뚝뚝한 남자인데 죠이스의 고민은 한층 심각해 폭력행위를 일삼는 남편 제임스를 향한 원한이 살의로까지 발전해 있었다. 어느 카니발 저녁, 신시아는 죠이스에게서 제임스(브루스 윌리스 분)가 죽이려 해 내가 그를 죽여버렸다는 고백을 받아 신시아는 부득이 시체를 연못에 버리고 죠이스의 살인 위장을 돕게 된다. 그러나 시체가 발견되자 의심은 즉각 죠이스에게 집중한다. 신시아는 죠이스의 용의를 딴데로 돌리려 갖은 공작을 펴지만 죠이스는 체포당한다. 간신히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은 되지만 의심이 의심으로 바뀐 죠이스는 아서가 밀고한 것으로 믿어버린다. 이 때문에 신시아와 죠이스 신시아와 아서 사이도 급격히 악화된다. 신시아는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가버린다. 그러나 그녀의 부재 중에 아서가 살해당한다. 증언은 끝났다. 그러나 우즈에게는 여전히 의심쩍은 점이 남아있었다. 왜 그녀는 죠이스의 범죄에 가담했을까? 남편이 살해된 것을 수수방관한 까닭은 무엇일까? 결국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은 채 신시아는 심문에서 해방되었다. 경찰서를 나서는 그녀의 얼굴을 한줄기 눈물이 전한다. 그때 그녀의 뇌리에 지금 고백과는 다른 또하나의 스토리가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