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기사감을 찾아 라스베가스에 온 한지혁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경찰은 단순사고로 처리한다. 워싱턴에서 태권도 도장을 경영하는 동생 한욱은 의혹을 품고 라스베가스로 온다. 한욱은 마크의 술집에서 스코트를 수상히 여기고 그를 추궁한다. 결국 스코트로부터 아편밀매단의 짓임을 알게 된다. 스코트마저 괴한에게 죽고 한욱은 경찰에 쫓기게 된다. 마크는 악당에게 잡혀 한욱의 소재를 밝히지만, 한욱이 그들의 본거지에 단신으로 들어가 소탕하고 경찰에 인계한다.
Park, a bar owner, is forced into paying extortion money to the local gangsters. When Yong-cheol, a customer, sees this, he is outraged and tries to beat up the gangsters, but he is overwhelmed by their numbers. The gangsters cut off Yong-cheol's leg to teach him a lesson. Park and a young boy assist Yong-cheol in forging a new leg out of iron to use as a weapon to defeat the gangsters.
After exacting revenge on the people who killed his father for his involvement with the 1940's independence movement, Park Dal visits his father's friend, Reverand Hwang, and becomes convinced that he should carry on in his father's place.
1930년대 중국 하르빈 암흑가에서 발의 명수로 이름을 떨치던 용철은 애인 향숙의 간청으로 어두운 생활을 청산한다. 이에 보스 왕해림이 심복 야마모도 일당과 함께 황금을 운반하는 마차를 털어 줄 것을 요구하자 용철은 수락하고 만다. 그러나 그 마차의 주인이 향숙의 오빠임이 밝혀지고 죄의식에 빠진 용철은 자신의 다리를 못쓰게 만든 뒤 향숙의 곁을 떠나 술로 세월을 보낸다. 한편 야마모도는 왕해림을 없애고 향숙까지 손에 넣는다.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용철은 독립군 김승과 함께 야마모도 일당을 무찌르고 그의 수중에 있는 황금을 찾아 조선독립군 본부를 향한다.
1940년대 만주. 큰 술집주인인 일본인 사사끼와 중국인 왕은 과거 사사끼가 일본헌병대장이었던 시절 한국 독립군 군자금을 쓰일 황금을 훔친다. 그러나 현재 사사끼의 배신으로 황금을 잃은 왕은 그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 태권도의 고수가 나타나 그들 사이에 끼여든다. 필연적으로 그들 세명은 치열한 격투를 벌인다. 결국 그는 사끼와 왕을 물리치고 황금을 차지한다. 알고봤더니 그는 독립군이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을 조선의 아들이라 부르며 석양으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