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Jeong-hwan

참여 작품

감출 수 없는 본능 - 몰카
Tae-joo
배신당한 여자의 숨겨졌던 본능이 깨어난다!!! 사채업자 태주(박정환)는 순진한 아내 지수(이선주)와의 잠자리가 별로다. 그런 상황을 눈치 챈 지수의 엄마(이은미)는 사위를 더욱 살갑게 챙기면서 함께 산다. 타락한 강형사(여현수) 밑에서 몰래카메라로 모텔방 영상을 만들어 파는 양아치 창수(장용석)는 태주에게 돈을 빌려 노름을 하다가 돈을 다 잃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지수는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쁨 마음으로 집에 일찍 왔다가 남편의 외도 현장을 보게 된다. 자신에겐 차갑던 태주가 다른 여인과 뜨거운 정사를 나누는 것을 본 지수. 괴로움에 몸서리치던 지수는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배신감에 낯선 남자를 유혹하다 본인의 숨겨졌던 본능을 깨닫게 되고, 결국 그 본능으로 남편에 대한 치밀한 복수를 준비한다. 하지만 그녀의 감출 수 없는 본능을 몰카로 지켜보고 있는 남자가 있었으니…
바람난 여자들
Seong-joon 1 (성준1)
결혼 이후 서로에게 소홀해졌던 4명의 여자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더 이상 숨길 것도 가릴 것도 없는 그녀들! 다 함께 스파에 들어가 여유를 즐기던 그녀들은 몸과 함께 마음의 긴장도 허물어지자 이제까지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화끈한 비밀들을 서로에게 풀어놓기 시작한다. 아이의 방문교사, 스크린 골프 강사, 옆집 남자, 그리고 띠동갑 연하 남친까지! 과감한 그녀들의 발칙한 외도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웃동서
Seong-sik
“부부가 바뀌었다? 우린 서로를 바꿨다!” 비슷한 시기에 서로의 옆집으로 이사를 온 은지와 승호 그리고 성식과 주란 부부. 남편의 잦은 야근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은지, 아내에게 무시당하며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성식. 어느 날, 성식은 잘못 배달된 택배를 가져다 주러 은지의 집에 갔다가 그녀의 집에서 와인을 마시게 된다. 성식은 술에 취한 나머지 은지에게 입을 맞추고, 두 사람은 뜨거운 정사를 나눈다. 이후로 둘의 만남은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성식과 은지는 서로의 아내와 남편을 속이고 1박 2일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지에서 원 없이 서로를 즐기는 두 사람.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성식의 집 수도가 터졌다는 소식에 어쩔 수 없이 귀가하고, 돌아간 집에서 은지는 남편 승호와 옆집 여자 주란의 정사 장면을 목격한다! 몇 달 후. 성식과 은지, 승호와 주란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다. 이번엔 서로 부부가 바뀐 채로…!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