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ihiro Nakamura

참여 작품

온다
Compositing Artist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한 남자가 자신을 부르는 미스터리한 ‘그것’의 전화를 받는다. 초현실적이고 의문스러운 사건들이 이어지고 결국 그의 아내와 딸도 표적이 된다. 보이지 않지만 도망칠 수도 없는 공포 속, ‘그것’이 부른 그들의 비밀도 서서히 드러나는데... 준비됐습니까? 맞이합시다!
하나가타미
Set Decoration
'미나'는 병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산다. 그녀는 1941년 12월 7일에 죽는데,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하면서 태평양전쟁이 시작된 날이다. 그래서 그녀는 일본의 도덕성을 상징한다고 하겠다. 또 한 사람 이 영화의 주인공 토시히코인데, 이어지는 장면에서 미나에게 키스하려고 할 때 그녀가 거절한다. 처음에는 둘이 친척 관계라서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밝혀지는 걸 보면 미나는 토시히코의 이모의 죽은 (만주에서 죽었다) 남편의 여동생이다. 그래서 친척 관계는 이유가 아닌 것 같다. 아마 자신이 곧 죽을 것이기 때문에 사랑하지 말라는 뜻인 듯하다. 도덕성을 잃은 조국을 사랑하지 말라는 뜻도 될까. 토시히코는 평생 독신으로 산다. 그의 미나에 대한 감정은 이 마지막 장면에서야 분명히 드러난다.
나만이 없는 거리
Visual Effects Supervisor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만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토루. 그에게는 위기의 순간, 사건이 발생되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위기에 빠진 사토루는 시간을 거슬러 1988년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사건의 시작이 첫사랑 ‘카요’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 사토루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간절한 계획을 세우는데… 기다려, 내가 널 꼭 구해줄게.
트릭 극장판 3 영능력자 배틀로얄
Compositor
동경과학기술대학의 조교수와 여류 마술사가 함께 초자연적 현상 뒤에 숨겨진 속임수를 파헤치는 드라마 시리즈의 극장판 제3편! 절대적인 힘으로 마을을 다스려온 영능력자 카미하에리가 사망하고, 다음 지도자를 뽑기 위한 배틀로얄이 실시된다. 아베 히로시가 펼치는 트릭 특유의 개그와 초능력에 대한 분석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010년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