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한국전쟁에 파병된 '슐레이만'은 칠흑 같은 어둠 속 홀로 남겨진 5살 소녀를 발견한다. 전쟁과 부모를 잃은 충격 속에 말을 잃은 소녀. '슐레이만'은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의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부대로 향한다. 서로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된 두 사람. 그러나 행복도 잠시, '슐레이만'은 종전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아일라'를 끝까지 지켜내기 위해 모두의 반대 속에 자신의 선택을 감행하게 되는데···
Gülşah is notorious for making nannies run away in a matter of days. When her latest nanny doesn't give up that easy, she comes up with a different plan.
The story is set near the southern border filled with explosive mines. The men of the "Network" stubbornly slam themselves against the border, trying to cross it to no avail. They have to take refuge in a local's house where one of the members fall in love with a beautiful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