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Hwang-eui

Lee Hwang-eui

출생 : 1967-12-09, Naejuk Village, Gwangcheon District, Hongseong County, Southern Chungcheon Province, South Korea

프로필 사진

Lee Hwang-eui
Lee Hwang-eui

참여 작품

돌아온다
Hwang-ee
아무도 찾지 않을 것 같은 외딴 곳에 있는 평범한 막걸리집, 이곳은 마음 속에 그리움을 품은 이들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그리고 그곳의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온다는 현판을 걸어두고는 다시 만나리라는 주문을 건다. 마치 신에게 기도하듯이.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에서 '주영'이라는 젊은 여성도 막걸리집을 찾아오는데...
하이힐
1 Person Band
“이건 내 선택이 아니야…신이 날 잊은 거야…”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강력계 형사 ‘지욱’은 범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타고난 능력을 발휘해 경찰은 물론 거대 범죄 조직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불린다. 내면에 깊숙이 자리한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감추기 위해서 더욱 거친 남자의 모습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진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기 위한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잔인하게 슬프고, 눈부시게 강렬한 감성 느와르가 온다!
어느날 갑자기 두번째 이야기: 네번째 층
Han Chang-soo
여섯 살짜리 딸 주희와 새 오피스텔 5층에 입주한 민영. 단 둘이 조용히 사는데도 윗층이 시끄러워 살 수가 없다는 아랫집 남자 한창수를 비롯해 아파트 주민들의 이상한 행동과 의문의 죽음에 민영은 신경이 쓰인다. 주희도 전에 없던 이상한 행동을 보이고 민영 또한 오피스텔에서 섬찟한 여자와 마주치는 등 이사 후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기만 한다. 오피스텔 때문에 주희가 병들고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확신한 민영은 스스로 파헤쳐나가기 시작하고…
베사메무쵸
오늘은 수요일... 결혼 10년차인 철수와 영희만의 은밀한 약속이 있는 날이다. 지난 수요일도 다음주 수요일도.. 그다지 자랑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이나 사랑만으로도 행복해 할 줄 알며 만족해 한다. 그러던 어느날... 철수가 느닷없이 직장을 잃게 되면서 내 집 마련이라는 소박한 꿈을 키우던 영희의 희망이 채무상환이라는 엄청난 시련으로 바뀌게 되는 절대 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다. 네 아이의 엄마로.. 짠순이 아내로 오로지 해가 보이는 작은 집을 가져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영희는 한줄기 희망조차도 없는 처지에 이르자 가정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고 철수 또한 처절한 행복을 지키기에 돌입한다. 그런 날이 지나고.. 영희는 학창시절 자신을 무척이나 흠모했던 성공한 기업인 한지훈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며칠 후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제안을 그로부터 받게된다. 한편 거물 재력가인 매혹적인 여자 서린의 자금 관리인이 된 철수에게도 거절할 수 없는 유혹이 뻗쳐온다. 여느때처럼 다가온 수요일... 잠자리에 든 철수와 영희는 서로가 모르는 각자의 혼돈에 빠지게 된다. 우리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너와의 사랑을 잠시 배반할 것인가... 과연 그것이 배반일까... 정말 그래도 될까... 다음날 영희와 철수의 결심을 모른 채 집을 나서게 되는데...
오! 수정
Soo-jung's Older Brother
케이블 TV 구성작가인 수정(이은주 분)은 같은 프로그램 담당 PD인 영수(문성근 분)와 가까운 사이이다. 영수는 독립영화제작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부자인 후배 재훈(정보석 분)의 미술전을 수정과 함께 찾아간다. 재훈은 처츰 본 수정에게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수정에게 호의를 베풀고 진지하게 사귀고 싶다고 고백한다. 한심하고 무능력한 영수의 모습에 실망한 수정은 재훈에게로 마음을 돌렸는지 술 마실 때만 애인이 되겠다고 제안한다. 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고 섹스를 시도하는 순간 재훈은 수정이 처녀임을 알고 감격한다. 수정을 둘러싸고 어색해진 재훈과 영수는 친구의 생일집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자신에 대해 불만이 많은 영수는 술에 취해 수정에게 주정을 부린다. 재훈은 그런 영수를 두둔하는 수정에게 영수와 무슨 관계냐고 물으며 수정을 향한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각별한지를 말한다. "내가 결혼을 마음먹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그렇게 힘든데 뭣하러 만나요, 우리 그만 만나요" 그런 수정의 반응이 재훈을 안타깝고 초조하게 만든다. 화해를 하기 위해 재훈은 수정을 찾아간다. 자신을 만나기 위해 어렵게 찾아온 재훈을 발견한 수정은 그의 순수한 태도에 감동하고 그들은 두번째 섹스를 시도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수정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재훈은 호텔에서 함께 만날 것을 어렵게 제안한다. 재훈은 호텔에서 수정을 애타게 기다리고, 수정은 거리를 배회하며 호텔로 가야할지 힘겨운 고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