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play
방송국의 거만한 CEO 앙투안은 평소 주변 사람들을 우습게 알며, 독단적인 성격으로 일을 처리한다. 사생활 역시 복잡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상처를 입힌다. 그러던 어느 날, 앙투안은 주변의 앙심을 품은 인물에 의해 총을 맞아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깨어난 뒤에 세상이 갑자기 180도 달라져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방송국에서 일하는 것은 그대로이지만 기상 캐스터가 되어 있었고 주변 사람들 역시 조금씩 달라져 있었다. 앙투안은 이 모든 게 자신의 환각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고약한 복수인지 혼란스러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