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ey Fevralev

Music fairy tale

스탈린 공포정치 시대. 동료들의 존경과 상사들의 신망을 얻고 있던 볼코노고프 대위는 하루 아침에 변절자로 낙인 찍힌다. 점점 조여오는 추적망을 피해 달아나지만 과연 그는 업보를 피할 수 있을까?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The plot of the film develops in Moscow in the 1930s. A famous writer on the rise of his career suddenly finds himself at the center of a literary scandal. The play based on his play is removed from the repertoire, colleagues defiantly avoid meeting, in a matter of days he turns into an outcast. Soon after, he meets Margarita, who becomes his lover and muse. Inspired by her love and support, the writer takes on a new novel, where the characters are people from his environment, and the main character is the mysterious Woland, whose prototype is a recent acquaintance foreigner. The writer plunges headlong into the world of his novel and gradually ceases to notice how fiction and reality are intertwined into one whole.

The year is 1941. Nazi Germany has declared war on the USSR and begins launching air assaults on Moscow and St. Petersburg. Stalin immediately orders a retaliatory air campaign under the code name “Wings over Berlin.” The closest entry point to Berlin from the USSR border was an airfield on the Estonian island Saaremaa in the Baltic Sea. It would be a 7-hour flight over enemy territory in outdated aircraft leaving no chance of survival for the tail crew members in case of attack. Despite overwhelming odds, the first units completed the mission and made it back to base safely, unlike many others that followed.

The matriarchal clan led by gorgeous Margarita enters a turbulent period when her son loses his beloved fiancée. Using the structure of a repetitive ritual, the action spans years but takes place mostly during the annual gatherings of Margarita's extraordinary family in their mansion on New Year's Eve. Margarita believes in the magical 13th hour that can break the eternal circle of repetition, defeat death and bring her much-awaited love.

A 40-year-old writer returns to his family house where he was raised and that he escaped after half a lifetime - to face his brother who stayed instead, inherited their family bakery and married the woman who they both loved.

10년 동안 이어진 전쟁을 끝내는 철수 작전 중, 적진에 추락한 파일럿을 구하라는 마지막 명령이 떨어진다. 특수부대가 출동하지만 무자헤딘의 게릴라 공격으로 구출 작전과 철수 작전은 수렁에 빠져들고 전면전으로 치닫게 되는데…

트무타라칸 대국에서 가장 충성스러운 전사’류토보르’는 어느 날 내부자의 음모로 반역자로 몰리게 되고, 아내와 어린 아들도 납치된다. 그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 했던 스키타이족 ‘쿠니차’와 함께 위험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과연 ‘료토보르’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수 많은 적들을 물리치고 무사히 가족들을 구하고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러일 전쟁이 발발하던 1900년 초반, 군의관 세르게이 카레닌은 우연히 브론스키 대령 소식을 듣게 된다. 브론스키를 찾아간 세르게이는 그동안 궁금했던 어머니와의 만남과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 묻고, 브론스키는 담담하게 30년 전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어린 신부는 평화를 위한 의식을 통해 용에게 제물로 바쳐지는 존재였다. 어느 날, 용기 있는 한 남자가 기사도를 발휘해 용을 처단했고 비로소 죽음의 의식도 끝이 났다. 세월이 흘러 용의 처단한 용의 자손 '이고르'의 결혼식 날 금지했던 의식이 시행되었고, 그 순간 어린 신부 '미라'가 용에게 잡혀간다. 동굴 속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그녀에게 어둠 속에서 말을 건네 오는 한 남자. 미라는 그에게 '아만'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한편, '아만'이 용이 되길 원치 않아 고립된 섬에서 고군분투하는 용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미라'는 그를 사람처럼 살게 해주기 위해 도와주고, 그 과정에서 둘 사이에 묘한 감정이 생긴다. 어느 날 '미라'는 결국 섬에서 나가게 되고 홀로 남은 '아만'은 절벽에서 자살을 시도한다. 그 순간, 용을 부르는 어린 신부의 슬픈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제2차 세계대전, 사형 선고를 받게 된 통신 장교 '오가르코프 세르게이 레오니도비치' 중위 그를 감시해야 하는 임무를 받은 ‘주르바예프’ 사형수와 감시자, 전혀 다른 두 사람은 목적지인 육군 본부로 향하면서 극적인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After discovering a dark window which appears on the wall every midnight two boys decide to investigate the mystery of a dark room behind the window.

1300년대 몽골 평원, 우즈베크의 아들 티비베크는 프랑스 아비뇽에서 찾아온 평화를 갈망하는 두 사신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그 순간 함께 저녁을 들던 동생 자니베크의 손에 죽음을 당한다. 형을 죽이고 칸의 자리에 오른 자니베크는 어머니 타이둘라의 인정을 받아 다음 칸의 지위에 오른다. 어머니 타이둘라가 실명하자 러시아의 성자로 칭송받던 성자 세바스찬을 데려오지만 큰 차도가 보이지 않자 러시아를 피로 물들이는 모습을 그에게 보여주겠다며 잔인한 복수를 다짐한다. 성자 세바스찬의 고행이 계속되는 와중에 기적처럼 타이둘라의 시력이 돌아오고 자니베크는 성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를 러시아로 돌려보내고 축제를 즐기던 와중에 그의 아들 베르디베크의 음모에 휘말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