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 Kwong Ting-Wo

참여 작품

Fortune King Is Coming to Town!
Director of Photography
"Here Comes Fortune" is about the God of Fortune coming down from heaven to spread some love and wealth to humans in need. The movie is developed by talking about stories which took place in three cities: Shenyang, where a kind-hearted teacher is willing to give up a billion dollars in order to save her adopted daughter; Shanghai, a love story about 533, a female God of Fortune falling in love with a blind pianist; and Beijing where an ugly duckling story of Xu Jie, the boring introverted office lady.
소림축구
Director of Photography
퇴물 취급받는 왕년의 스타 플레이어 명봉(오맹달). 축구 코치가 되고 싶지만 어느 구단에서도 그를 받아주지 않는다. 소림사에서 무공을 익혔던 씽씽(주성치)은 사부가 죽자 하릴없이 빈둥빈둥 가난한 백수로 지내며 만두가게 처녀 아매(조미)를 흠모하는게 유일한 낙. 우연히 씽씽의 힘을 발견한 명봉은 씽씽에게 축구단을 결성하자고 제안한다. 일단은 정예 멤버를 모으는게 가장 급선무, 씽씽은 소림사에서 함께 무예를 다졌던 동료들을 차례차례 찾아가지만, 날렵했던 무사들은 온데간데 없고 하나같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이들 뿐. 이들은 씽씽의 제안을 처음엔 거절하지만 나중엔 차례차례 씽씽을 찾아오게 되는데...
자웅대도
Cinematography
고천립과 뇌지란은 부부 의적(義賊)으로 사회의 악을 응징하는데, 그렇게 된 그들에게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고천립은 원래 뇌지란의 부친인 뇌유재 사장의 회사에서 십여년 일한 모범사원으로 어느날 공금을 운송하다 그만 강도를 만나 억울하게 공범으로 몰려 퇴직금도 못받은 채 회사에서 쫓겨난다. 설상가상으로 고천립이 혐의를 받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만삭이 된 아내가 밖에서 산통을 참으며 기다리다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못해 조산한 후 숨진다. 억울하게 회사에서 쫓겨난 고천립이 퇴직금을 받기 위해 뇌사장과 다투다 우연히 들어온 뇌지란을 인질로 잡게 되고, 뇌지란의 몸값 천만 달러를 갖고 도망가던 중 그를 쫓던 진삼 형사가 여학생을 잘못 쏴 살인죄까지 덮어쓴다. 뇌사장은 본시 악덕 기업주로 하동루 빌딩을 증축 매도하는 과정에서 건물 세입자들을 거리로 내몰아 원한을 품은 세입자 대표 손에 의해 부상을 입는다. 고천립의 배려로 아버지를 만난 지란은 고천립과 세입자들에 대한 관대한 처사를 호소하지만, 거절당하고 돌아온다. 하루아침에 강도, 납치범,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 천립이 죄가 없는 착한 사람이란 걸 알게 된 지란은 그와 함께 사회의 악과 부조리를 응징하기로 결심하고, 고천립의 청혼을 받아들여 부부가 된 후 과감한 수법으로 힘없는 시민들 편에 서서 싸운다. 부부 의적으로 유명해진 지란과 천립에게 시위 현장에서 수모를 당한 영국인 존 반장은 중무장한 특수대원들을 파견해 지란과 천립에게 중상을 입힌다. 그리고 다시 병력지원을 요청,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천립의 집을 쑥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중상을 입은 지란은 천립의 아들 소휘를 먼저 내보내 잘 키워줄 것을 뇌사장에게 부탁한 후 평소 맹세한대로 천립과 서로 껴안은 채 죽음을 맞는다. 그들의 죽음을 확인하러 들어온 존 반장이 이들을 떼어놓자 천립의 손에 들렸던 수류탄이 터지면서 존 반장 일행도 함께 폭사하는데...
From the Same Family
Director of Photography
The rise and fall of a triad boss in Tsimshatsui.
여룡공무
Lighting Technician
재벌회사의 총수인 용가존은 돈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염증을 느낀다. 그의 어머니는 돈으로 온몸을 치장한 에나를 가존과 결혼시키려 한다. 그러나 가존은 그녀가 싫다. 에나는 자신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가존을 바다로 빌어버리고 배를 뭍 가버린다. 물에 빠진 가존은 자신과 같이 헤엄을 치는 몇몇 남자들을 따라 낯선 따으로 갔는데 그들은 탈출한 밀입국자들이고 그 섬은 대만이었다. 가존은 그들과 같이 쫓기게 된다. 한편 용가존 회사의 신입사원 현하는 홀어머니와 대만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소시민이었다. 가존은 바로 그 집의 지붕에 숨어 있다가 안으로 떨어지고 만다. 놀란 현하와 어머니는 가존을 무조건 때린뒤 그를 밀입국자로 간주하고 가게에 싼값으로 고용하기로 한다. 이에 가존도 집으로 돌아가면 결혼문제로 시달림을 당할것이 확실하기에 당분간 대만에 머물기로 작정한다. 현화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여러 헤프닝을 벌이는데 그런속에서 현하와 가존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다가 가존의 욕심많은 삼촌이 현하의 집이 있는 땅을 노리게 되고 이를 막기위해 본 모습을 드러내는 가존. 드디어 실체가 공개된다. 현하의 생일이기도 한 이날.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가존과 현하가 춤을 추며 막을 내린다.
옥보단
Lighting Technician
호색가 미앙생은 순진한 옥향 낭자와 결혼 후 정원에서 아찔한 관계를 맺다 장인에게 걸려 꾸지람을 듣고 수행을 핑계로 집을 나온다. 집을 나와 방랑하던 그는 쾌락을 위해 뭇여자를 희롱하며 호색행각에 나서 정력을 소모한다. 한편, 미앙생으로 인해 성에 눈을 뜬 옥향은 외로운 밤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본능에 몸을 맡기는데...
요재연담 2 - 오통신
Sex Maniac
세 선녀와 도사 하현상규에게 죽음을 당한 오통산은 육체는 파괴됐으나 그의 혼은 사라지지 않고 삼계(천계,마계,인계)를 떠돌면서 추생이란 마귀로 변신하여 아름답고 착한 인간세계의 여인 소연과 사랑을 속삭인다. 이에 하늘에서는 두 선녀를 보내 없애려 한다. 선녀와 추생의 처절한 사투 중에 소연은 죽고 만다. 선녀들은 그녀가 죽기 직전에 그녀의 혼을 새로 태어나는 여자 아이에게 불어 넣는다. 그래서 낳은 여자아이는 옥인이란 이름을 가진 그 마을 촌장의 딸이었다. 진실로 사랑하던 소연을 잃은 추생은 더욱 난폭해져서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고 매달 한명씩 그 마을의 처녀를 바치도록 강요한다. 세월은 흘러 옥인은 아름답고 천진무구한 처녀로 성장하여 그 마을의 부지런하고 건장한 총각 산근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그러나 그녀는 추생에게 바치는 제물에 뽑히고 만다. 이에 분격한 산근은 추생과 처절한 사투를 벌여 그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옥인을 구출해 낸다. 산근과 옥인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두사람은 장래를 약속한다. 그러나 치명상을 입은 추생은 여자마귀의 도움으로 사경을 벗어나 산근과 마을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운다. 그러던 어느날, 추생은 여자마귀와 힘을 합쳐 산근의 집을 습격하여 산근의 형을 죽이고 형수를 산채로 끌고간다. 이에 화가 난 산근은 옥인과 여동생을 데리고 추생의 산채를 찾아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