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ick Mahnert

참여 작품

패밀리 디너
Executive Producer
과체중의 10대 소녀 시미는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전문 영양사이기도 한 그녀의 이모 클라우디아의 농장에서 부활절을 보낸다. 스타 다이어트 강사로 유명한 이모의 도움을 받아 냉정한 다이어트에 돌입한 시미. 그러나 부활절이 다가오면서 시미는 무언가 기이한 일이 진행되고 있음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긴 산책
Producer
시간과 공간을 특정할 수 없는 라오스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한 소년의 가족은 농사지은 작물을 물물교환해서 가난한 생계를 유지한다. 어머니가 결핵에 걸려 건강이 악화되자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집을 나간다. 소년은 집 앞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한 소녀가 죽는 것을 목격한 이후, 소녀의 영혼과 친구가 된다. 시간은 흘러 도시는 개발되지만, 시골은 예전의 모습 거의 그대로다. 교외에서의 소박한 경험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도시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조금 바뀐 정도다. 이제는 노인이 된 소년은 자신의 어머니가 오랜 시간 고통을 겪고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안고 산다. 침묵을 지키던 소녀 유령이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데…
크랩스!
Executive Producer
A horde of murderous crab monsters descend on a sleepy coastal town on Prom night, and only a ragtag group of outcasts can save the day.
윌리엄 프리드킨, 엑소시스트를 말하다
Co-Producer
알렉상드르 O. 필립은 나긋나긋한 방식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영화 엑소시스트와 영화 제작자에 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독특한 방법을 제시한다. 필립 감독은 프리드킨 감독과의 밀접하고 사적인 인터뷰를 활용해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서정적이고 심령적인 영화 에세이를 그려낸다.
기름도둑
Producer
중부 멕시코의 황량한 들판에는 밤마다 지하 파이프라인에 구멍을 뚫어 석유를 훔치는 기름 도둑들이 기승이다. 가난한 홀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순진한 고등학생 랄로는 짝사랑 아나에게 용기를 내 여자친구가 돼달라고 말하지만 웃음거리만 된다. 아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룰로 일당과 어울리지만 쉽게 룰로에게 마음을 주지도 않는다. 알바를 하는 석유 가게 노인에게 빚을 지고 있고, 아나에게 선물할 스마트폰도 사고 싶은 랄로는 큰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 룰로가 속한 기름 도둑 일당에 가담한다. 아나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한 후의 하룻밤 데이트는 랄로에게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픈 소년의 운명은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는다. 트라이베카 영화제 극영화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에드가니토의 이 강렬한 데뷔작은 과장 없이 담담하지만 커다란 충격과 울림을 던지는 범죄 드라마이자 성장영화다. 마치 감독이 예견한 듯 현실에서는 바로 넉 달 전 멕시코 송유관 폭발사고가 일어나 130명이 넘는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캐릭터가 충격에 종속되지 않고 현실을 살게 한, 감독이 취한 태도는 옳아 보인다. 아름다운 것은 사람이요, 잔혹한 것은 운명이며, 비극적인 것은 삶이다.
메모리: 걸작 에이리언의 기원
Co-Producer
단 한 번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었던 리들리 스캇 감독의 명작 에이리언의 제작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최초의 스토리를 구성했던 SF 시나리오 작가 댄 오배넌이 그렸던 청사진들을 토대로 어떻게 영화가 기획되었는지 알 수 있다.
78/52
Co-Producer
The most famous murder scene in movie history comprises 78 camera settings and 52 cuts: the shower scene in Alfred Hitchcock's Psycho. 78/52 tells the story of the man behind the curtain and his greatest obsession.
디어 시스터
Producer
순진한 시골 소녀 녹이 외국인 남편을 둔 친언니 안나와 함께 살다가 물질적 욕망에 눈을 뜨고, 언니를 향한 질투가 파국을 불러온다. [출처] 2020 아세안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