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 Houth

참여 작품

맹크
Electrician
할리우드는 진정 어떤 곳이었을까. 신랄한 사회 비평가이자 알코올에 중독된 시나리오 작가 허먼 J. 맹키위츠. 그는 오슨 웰스의 시민 케인 시나리오를 마치고자 모든 것을 쏟고 있다. 그런 그의 시선으로 1930년대 할리우드를 새롭게 조명한다.
아메리칸 패스토럴
Lighting Technician
아름다운 아내 던, 사랑스러운 딸 메리와 함께 여유와 행복을 모두 누리며 살던 스위드의 삶은, 마을에서 일어난 폭발 테러 살인사건이 메리의 반정부 운동 개입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붉어진 후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사건 이후, 자취를 감춰버린 버린 메리. 모든 것을 내던진 채, 딸을 찾기 위해 자신의 남은 인생 모두를 쏟아 붓는 스위드는 자신의 삶이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목격한 뒤에도, 그녀를 결코 포기하지 못한다. 자기 자신조차 잃게 만든 희생, 끈질기게 딸의 행방을 쫓는 아버지. 하지만 여전히 생사조차 알 수 없는 딸. 마침내, 스위드는 오물이 뒤덮인 한 폐허에서 믿을 수 없는 모습을 한 메리와 마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