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에서 자란 고아 변해생은 바다낚시를 꿈꾸다 우연히 황금 갑옷조각을 건져 올렸다가 해적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신비로운 영약도섬 도주의 손녀 안소를 만나 함께 영약도로 탈출해 우여곡절 끝에 전설의 신비문명 해저성을 찾아내고, 큰 힘을 얻은 뒤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는데….
길거리를 떠돌던 ‘매약화’는 우연히 도화도의 주인 ‘황약사’의 제자가 된다. ‘매약화’는 무술 연마에 매진하면서 스승 ‘황약사’에게 점점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하지만, ‘황약사’는 그녀의 감정을 알고 도화도를 떠나 오랜 시일이 흐른 뒤 새로 맞이한 아내와 함께 절세비급 ‘구음진경’을 가지고 돌아온다. ‘매약화’는 스승 ‘황약사’에게 크게 분노하여 ‘구음진경’을 훔쳐 온 강호를 피로 물들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