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제로, 존재감 제로, 어딜 가든 눈에 띄지 않는 소년 에반 핸슨은 매일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며 어제와 다른 특별한 하루를 꿈꾼다. 어느 날, 자신에게 쓴 편지를 코너에게 빼앗긴 에반 핸슨. 며칠 뒤 갑작스러운 코너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편지를 코너의 유서로 오해하고 찾아온 그의 가족은 따뜻한 관심을 표하고 누군가가 자신을 알아봐 주길 바라온 에반 핸슨은 그들의 따뜻함에 얼떨결에 코너와의 우정과 추억에 대한 기억을 만들어내게 되며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는데…
아담은 레즈비언 누나의 집에 머물며 다양한 부류의 퀴어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하루는 누나와 친구들을 따라 레즈비언 파티에 따라가게 되는데, 아담은 그곳에서 만난 레즈비언 여성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러나 그녀는 아담이 트랜스젠더 남성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상황. 과연 아담의 생애 첫 데이트는 어떻게 흘러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