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Direction
한때 행복한 가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남의 별장을 전전하는 한 사람. 모두들 그를 기행과 버럭거림을 빗대어 버스터(라미 말렉)라 부르기 시작한다. 오늘도 버스터는 어느 한 별장에 숨어 방송국에 그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소리친다. 사람들은 반복되는 그의 말에 즐거워하면서도, 아무도 그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면서 밝혀지는 그의 과거들. 버스터가 어떤 삶을 살았고, 그것이 지금의 버스터를 어떻게 한 것인지에 대해 비춰주기 시작한다. 결국엔 경찰의 손에 붙잡힐 위기에 놓인 버스터, 과연 그의 앞 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Young Sofi Kozma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던 케이시(오뎃 유스트만)는 어느 날 갑자기 이웃집 아이에게 공격을 받고 ‘그가 지금 태어나길 원한다’는 섬뜩한 경고를 듣는다. 그 후 보이지 않는 무엇가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느낀 케이시는 자살한 엄마의 과거에 대해 알아보던 중 자신의 탯줄에 감겨 사산된 쌍둥이 오빠의 존재를 찾게 되고, 이 모든 끔찍한 일들이 자신의 몸을 통해 다시 태어나려는 악령 때문임을 알게 된다. 점점 더 강해지는 악령의 위협 속에 케이시는 존경받는 랍비 센닥(게리 올드만)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악령의 존재를 믿지 않는 센닥은 그녀를 무시하고, 케이시를 지키려는 친구들은 악령에 의해 그녀를 위협하는 자들로 변하며 그녀의 목숨을 위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