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2008년, 메종 마르탱 마르지엘라 20주년 기념쇼를 마지막으로 패션계와 작별한 마르탱 마르지엘라. 1988년부터 시작된 그의 컬렉션과 쇼들은 당시에는 전위이자 혁명이었으나 지금의 패션계에선 영감의 원천이 되어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냈다. 상식과 경계를 뒤엎는 파격적이고 창조적인 비젼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혁신의 아이콘! 30여년간 베일에 싸여있던 미스터리한 천재 디자이너 마르탱 마르지엘라,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Self
In the early 1990s, fashion reflected the times. It was sombre, desperate and sometimes violent. Clothing underwent deconstruction and recycling, and fashion shows became fashion performances. Fashion would never be the same again.
Costume Design
육체 위에 쓰는 파격적 에로스. 몸에 글을 쓰는 것을 배우며 자란 나기코. 연인이자 번역가 제롬의 격려로 책을 쓰지만 출판이 거절되자 출판업자와 은밀한 거래를 한다. 출판업자에게 농락을 당한 제롬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출판업자의 계략을 안 나기코는 복수를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