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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는 2인조 여자 레슬링팀 ‘캘리포니아 돌스’의 쩨쩨하고 인색한 매니저다. 아이리스와 몰리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캘리포니아 돌스’는 해리와 함께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떠돌며 시시한 게임을 계속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프로로 화려하게 데뷔하리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가 세계챔피언 ‘톨레도 타이거스’와의 비공식게임을 따온다. 돌스는 그들을 이기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는 보기 좋게 지고 만다. 그러나 돌스의 실력을 인정한 타이거스는 리노에서 열리는 타이틀전에 돌스를 참가시킨다. 마침내 돌스는 결승전에서 타이거스와 일대 접전을 벌이게 되고, 여기에 마피아에게 뇌물을 받은 심판까지 가세하여 게임은 더욱 치열해진다.
Assistant Editor
왕년의 복싱 챔피언 빌리는 술과 도박의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아내 애니마저 떠나버리고 지금은 경마장에서 말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이제는 아들 티제이와 단둘이 사는 빌리는 지금은 술과 도박을 멀리하고 착실하게 살고 있다. 티제이는 언젠가 빌리가 다시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아빠를 챔프라고 부른다. 하지만 나이도 나이거니와 빌리에겐 다시 복귀할 의지가 없다. 어느날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한 애니가 그들 앞에 나타나 티제이에게 접근한다. 어릴적에 떠나버린 엄마 애니를 기억 못하는 티제이는 아빠 친구로 알고, 자신에게 무척 잘해주는 애니를 따르는데 그 모습을 지켜 보는 빌리는 묘한 질투와 희망을 차차 품게 된다. 애니의 성공과 여전히 자신이 최고 인줄 아는 티제이의 응원등에 자극을 받은 빌리는 다시 복싱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옛 트레이너를 찾아가 훈련을 도와 달라고 청한다. 빌리는 투지를 불태우며 훈련에 돌입하고 그 옆에서 티제이는 열심으로 응원한다. 드디어 빌리의 복귀전이 열리고 복서의 나이로서는 사양길에 접어든 빌리는 죽을 힘을 다해 경기를 치르지만...
Assistant Editor
An uncle's (Jack Warden) memories give strength to a New England family with four sons fighting in World War 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