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타니가 군사독재정치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국가로 바뀐 1983년. 플로리알은 정치범죄자로 5년간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출감한다. 플로리알은 출감 후 자신의 아내인 로지에게 가지 않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거리를 방황한다. 동료들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자신의 친한 친구인 로베르토와 아내 로지의 간통 사실에 머리가 어지러운 플로리알은 수감되기 전에 군사독재정치의 폭압에 시달리던 아르헨티나의 암울함에서 느닷없이 희망으로 가득찬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거리로 내던져진 현실이 믿기지 않아 낯설고 어색하기만 하다. 너무나 꿈만 같고 정신이 없는 플로리알은 거리를 방황하면서 죽은 동료들의 혼령을 만나게 된다. 한편 그의 아내 로지는 플로리알의 출감 사실을 전해듣고 불안에 떨며 그를 기다리는데...
The young and inexperienced godson of a millionaire falls for a singer who is married. The millionaire opposes the relationship because he feels a "strange tenderness" for the boy.
Inmates in a prison plan a massive break. When they put their plan into action, however, they find that they may have underestimated the guards and prison officials, and the situation quickly turns into a bloody gun battle. This action feature from director Enrique Carreras was the official entry for Argentina at the 1964 Berlin Film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