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 Hau-Yee

참여 작품

루안살성
Costume Design
사랑하는 사이인 유이와 메이는 고향인 만주를 그리워하며 소련에서 살고 있다. 우연히 일본 비밀집단 팔백용이 살인하는 장면을 목격한 유이는 살해의 위협을 받고, 팔백용의 보스는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그를 납치한다. 심한 충격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유이는 제일의 킬러로 훈련을 받은 후 암호명 자유인으로 홍콩에 온다. 한편 유이를 찾아 홍콩에 온 메이는 팔백용의 다음 목표가 된다. 자유인은 메이를 구출하지만,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이 때 메이와 찍은 사진을 발견한 자유인은 기억을 찾기 위해 메이를 보호해준다. 조직을 떠나 만주로 떠나려던 자유인은 그를 막는 보스와 일본에서의 불꽃튀는 혈전 끝에 메이를 구하지만 끝내 기억을 되찾지는 못한다. 그러나 자유인 유이는 가슴깊이 사랑하는 메이와 함께 그들의 고향, 참된 자유의 삶을 찾아 길을 떠나는데...
금연자
Costume Design
서생 지락추는 산길을 가다 사당에서 빙잠(얼음 누에고치)에 휘감겨 죽은 상인들의 시체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때, 산적들이 나타나 상인들의 금품을 강탈하는데 지락추는 두려움에 뒤주속에 숨는다. 돌연 일진한풍이 몰아쳐오고 돌품이 멎자 더많은 시체들이 빙잠에 휘감겨 있고 귀신들이 허공에서 나타나 시체들의 피를 빤다. 귀신들은 지락추의 냄새를 맞고 뒤주로 접근하는데 소설(눈의 요정)이 나타나 교묘한 방법으로 지락추를 구출한다. 그러나 도교파 두 검객들은 을 귀신으로 착각해 공격한다. 오해를 풀고 지락추와 소설은 짧은로맨스를 맺는데 그들의 사랑을 시기한 귀신들에게 들키고 지락추의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설은 희생을 자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