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나의 생일을 맞아 가족과 가족의 지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남편과 아들, 며느리, 손녀, 손녀의 애인, 사촌, 가정부, 가정부의 딸, 그리고 애완 공작까지.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한 파티는 예상 못한 작은 사건과 함께 서로의 옛 기억과 숨은 감정으로 혼란스러워진다. 2021년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상영.
감독은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깊은 동굴을 탐험한다. 이 신비로운 탐험은 마을의 양치기 노인과도 연결되고, 한편 60년대 당시 산업화의 기억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2010)을 연출했던 미칼란젤로 프라마르티노 감독이 십 년 만에 발표한 신작. 2021년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