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icia Cray

참여 작품

러브 & 드럭스
Kindly-looking Woman
타고난 바람둥이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분)는 넘치는 바람기 때문에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제약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한 제이미는 자신의 매력을 100% 활용, 병원을 상대로 영업에 나선다. 얽매이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매기(앤 헤서웨이 분). 그녀는 진지한 사랑에 빠지길 두려워하며 가벼운 관계만을 쫓아 하룻밤 상대로 남자들을 고른다. 병원에 영업차 갔던 제이미는 그곳에서 환자인 매기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장난스럽고 유쾌한 제이미의 연애신청이 싫지 않은 매기는 진지한 사랑보다는 몇 시간을 함께 보낼 잠자리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한다. 한편, 화이자가 개발한 비아그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이미는 업계에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몸으로 하는 사랑(?)엔 쿨하고 마음으로 하는 사랑은 싫은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매력에 이끌리게 되고 제이미는 매기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는데……
원더 보이즈
Wordfest Party Guest
영문학을 가르치는 그래디 트립 교수는 한때 굉장한 베스트셀러를 내놓은 작가로 세인의 주목을 한몸에 받지만 현재 다음 작품을 완성하지 못해 고생하는 중. 아내는 그를 떠나고, 그는 주임교수의 아내 사라와 불륜을 저지루고 있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주말. 주임교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자신의 에이전트 테리와 그의 게이 애인을 데리고 간 그래디는 사라의 임신을 알게 된다. 자신만 보면 으르렁거리며 덤비는 사라의 개와 엉뚱한 사고방식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남학생 제임스, 그리고 사랑의 대쉬인지 그저 골탕먹이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여제자 한나를 한꺼번에 그곳에서 만나 그래디의 주말은 엉뚱한 사건으로 인해 꼬이기 시작한다. 자신을 향해 달려든 사라의 개를 제임스가 총으로 쏴죽이자 시체를 트렁크에 숨긴채 주말을 보내게 된 그래디. 주임교수가 아끼던 마릴린 먼로의 자켓이 도난당하고 또 그것은 제임스의 가방 안에서 발견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