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rning, the father of the family decides to fulfill his lifelong dream: to go with his family to the Grushinsky festival and perform his song there. The family is forced to come to terms with the desire of a tyrant father and go on a road trip across all of Russia. Along the way, they will have adventures, various tests and a test of their relationships for strength. But the most important thing they will understand only at the end of this extraordinary trip.
자선가이자 «공정한 도움» 재단의 설립자 엘리자베타 글린카의 인생 중 하루. 결혼 30주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을 계획하는 리자, 하지만 오늘도 전화를 꺼둘 수가 없다. 노숙자 식사 배식과, 죽어가는 소녀를 위해 동료 의사 셰브쿠노프에게 모르핀을 요청하기 위해 역으로 나가야 한다. 열정이 넘치는 자선가의 이 모든 순간을 정부기관이 오랜 시간 동안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고 있었다.
모스크바 변두리에서 현금을 운송하며 살아가는 빅터와 파블릭은 삭막한 일상을 보낸다. 단지 더 많은 돈을 벌기를 원할 뿐 이들의 삶에 다른 희망은 찾기 어렵다. 그러던 어느날 빅터와 파블릭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시 창작 수업에 등록하는 한편 현금 강탈을 계획한다. 건조하고 잔인한 폭력 묘사와 일상의 감상적 순간이 묘한 조화를 만드는 작품.
러시아의 소련 시기에 평범한 노동자 계급이었던 소년 시절을 보낸 레프 야신은 어릴 적부터 밤낮으로 축구를 해왔고 그라운드의 최전방 수비수인 골키퍼가 되는 것이 그의 유일한 꿈이었다. 야신의 천부적 재능은 유소년시절부터 뛰게 된 축구 경기 에서도 단연 돋보였고 ‘거미손’라는 별칭이 생길 만큼 골을 막아 승률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내며 구단주들의 눈에 띄어 축구계의 유망주로 입지를 굳혀간다. 선수로 활약하며 주요 축구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데 큰 공을 세우기도 하고 디나모 대표팀과의 첫 경기에서 어이없이 내어준 골로 인해 2년 동안 벤치 생활을 하는 등 굴곡진 선수 시절을 보낸다. 하지만 야신은 포기하지 않고 주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은 뒤 1960년 유러피안 컵 소련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이후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 칠레에 패해 8강에서 탈락한 뒤 선수 경력이 끝날 위기에 처하지만 1963년 런던에서 열린 세계 올스타 팀 경기에서 활약하여 야신의 위상은 다시 높아지기 시작하는데…
포옹한 부부를 따뜻한 톤으로 화면 가득 담아내는 첫 시퀀스는 강렬한 흡입력을 가진다. 시베리아 작은 마을, 정직하고 성실한 패밀리맨 이고르는 이웃에게서 존경받는 인물이다. 어느 날 그에게 삶이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형선고가 내린다. 병원도 샤머니즘 민간요법도 그를 살릴 수 없다. 가족을 두고 죽을 수 없는 그는 극단적 결심을 하게 된다. 는 성별을 바꾸면 죽음을 피할 수 있다는 시베리아의 우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이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파란을 일으킬 만한 결심을 한 이후, 이고르는 침묵한다. 그의 심리적 압박감과 고립감은 가족과 단절하고 숨어들어 간 헛간과 숲속 오두막이라는 공간에서 극대화된다. 진한 검은 색조의 영상은 어둠 속에 잠긴 그의 고독감을 세련되게 보여준다. 상대에 대한 소중함이 배어 나오는 첫 장면은 영화 전체의 메시지를 보여주며, 후반에 그의 아내가 보여주는 포용과 사랑은 관객에게 진한 여운과 잔상을 남길 것이다.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독특한 소재,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수작. (남경희/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트무타라칸 대국에서 가장 충성스러운 전사’류토보르’는 어느 날 내부자의 음모로 반역자로 몰리게 되고, 아내와 어린 아들도 납치된다. 그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 했던 스키타이족 ‘쿠니차’와 함께 위험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과연 ‘료토보르’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수 많은 적들을 물리치고 무사히 가족들을 구하고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Fun story about two girls, accidentally encountered on the highway. Each one of them has its own providence problem: a well-known metropolitan Pushkina Anya is in the center of the scandal, for theft in the pharmacy, and granddaughter famous village witches Njura minimizing damage to the defender.
A young artist gets into a scuffle with bikers after dabbling in graffiti on the subway. This altercation costs him a trip to Italy, and he is sent to rural Russia instead. However, his journey takes an unexpected t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