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ftalí Álvarez 'El Magníf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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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재개발 공사 현장의 인부를 실수로 다치게 하고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그 동안 미뤄 왔던,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린다. 하지만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어린이 탐험가 러셀.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남미에서 칼은 어린 시절의 우상이었던 위대한 모험가 찰스 먼츠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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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어 말린은 아내 코랄과 2세들의 부화를 기다리던 중 상어의 습격을 받는다. 알을 보호하려던 아내는 행방불명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기에게 말린은 니모라는 이름을 붙인다. 사건 이후 큰 바다를 무조건 겁내게 된 말린은 니모를 과보호한다. 하지만 니모는 등교 첫날 잠수부에게 납치돼 시드니에 있는 치과의사의 수족관에 끌려가고, 슬픔으로 혼비백산한 아빠 말린은 평소의 심약함을 잊고니모를 찾아나선다. 단기기억상실증을 지닌 명랑한 물고기 도리의 도움으로 상어, 심해어, 해파리의 위협을 뚫고 동호주 해류로 향하는 동안, 니모는 수족관의 새 친구들과 탈출을 모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