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야 코로예바는 모델이 되기 위해 엄마를 속이고 아부다비로 떠난다. 들뜬 마음도 잠시, 도착 후 자신이 아랍 남자에게 팔려갈 지도 모르는 현실에 직면한다. 하지만 엄마의 집착에서 벗어난 그녀에게는 주위의 모든 것들이 멋져 보이기만 하는데... 새로 사귄 친구들도, 자신을 사갈지도 모르는 아랍 남자도, 물질과 돈, 모든 게 그녀에겐 너무 소중하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주는 그녀들이지만 돈에 대한 욕망도 애정에 대한 욕망도 그녀들에겐 너무나 솔직하고 순수한 욕심이다. 비열한 탐욕의 세상에서 당당함을 잃지 않으려는 그녀들이 의지할 수 있는 건 오직 자신과 서로 뿐...
The protagonist of the film - a pensioner, in the life of which brings a variety of new intercom. He becomes for her something like a second TV. This fantastic story is really about how an old person is often closer and more familiar to the past than the present, in which there are many new and frightening things. Of course, one must live in the present, but when given the chance to look one place to where you once were happy - why no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