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eing from despair after losing those dearest to him, the hero hides in a safe land of memories, where time stands still and all those dear to him are alive.
따스한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찾아온 무민 골짜기. 밤나무와 열매 그리고 나뭇잎 향기까지, 무민이 좋아했던 모든 것을 꽁꽁 얼려버린 겨울은 무민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해님까지 몰래 숨겨버린다. 해님을 기다리던 무민은 오랜 고민 끝에 직접 해님을 찾기로 하고, 친구 투티키와 특별한 도전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