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heng Yingfeng

참여 작품

탐정 당인: 차이나타운 살인사건
Electrician
경찰학교에 보기좋게 떨어진 '진풍'(류호연)은 할머니의 성화에 먼 친척뻘인 '당인'이 있는 태국으로 일주일간 힐링 여행을 간다. 자칭 태국의 명탐정, 타칭 허풍쟁이 '당인'(왕바오창)은 완벽한 관광을 약속하지만 때마침 차이나타운의 금괴 절도범 살해 용의자로 지명수배 당한다. 승진기회를 노리는 두 경찰 '후앙'(진혁)과 '타이'(샤오양)에게 쫓기게 되자 '진풍'은 어쩔 수 없이 '당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추리 작전을 시작한다. 추리 소설 마니아로서 확실한 증거로 사건을 해결하려는 '진풍'과 달리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당인'은 진범을 찾아갈수록 사건의 충격적인 실체를 알게 되는데...
홍하곡
역대 중국 영화 중 걸작으로 꼽힌다. 20세기 초에 티베트라는 신비한 땅에서 한족과 티베트족 사람들이 손을 잡고 영국에 대항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20세기 초에 대영 제국주의 군대가 탐험이란 명목으로 티베트에 들어왔고 순박하고 순수한 티베트족들은 그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그러나 영국인이 대포를 가지고 다시 티베트를 침략하고 티베트족과 한족은 힘을 합쳐 용감하게 맞서며 나라를 구해낸다. 티베트의 피 흘린 희생을 수려한 영상을 바탕으로 슬픈 과거사를 세밀하고 생생하게 그려낸 수작이며 티베트고원의 독특한 문화 풍경의 신비롭고 빛나는 유화적 색채가 화면 곳곳에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