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vator Mother
조울증을 앓고 있는 ‘헨리’(로빈 윌리엄스)는 온통 싫은 것 투성이, 일상이 분노로 가득 찬 한마디로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 어느 날 본래 주치의 대신 진료를 들어온 ‘섀런 길’(밀라 쿠니스)은 ‘헨리’의 도발에 그의 인생이 90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인생을 통보한다. 분노하던 ‘헨리’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남은 90분간 새로운 삶을 살기로 다짐하고, 동료의 조언에 따라 마지막 90분을 사랑하는 가족과 보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큰 아들이 사고로 죽은 뒤 심술과 괴팍함으로 집안 분위기를 흐트러트리는 ‘헨리’의 얼토당토않은 화해 신청을 받아 줄 리 없는 그의 아내, 거기에 자신의 꿈을 인정하지 않는 ‘헨리’와의 갈등으로 대립 중인 둘째 아들은 연락조차 피하고 마는데… 한편,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섀런’은 ‘헨리’의 주변인들과 함께 그를 찾기 위해 브루클린 거리로 나서고…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야 비로소 깨닫게 된 소중한 사람들과 잃어 버린 시간들을 ‘헨리’는 다시 찾을 수 있을까?
Producer
A dark comedy about how a life can be ruined in 140 characters.
Zoe Pendersen
A dark comedy about how a life can be ruined in 140 characters.
Screenplay
A dark comedy about how a life can be ruined in 140 characters.
Receptionist
주인공 샘 웩슬러는 소설가로 회의에 가던 중에 '래신'이라는 어린 소년을 지하철에서 발견한다. 래신을 사회복지기관에 맡기려 하지만 이미 6번이나 양부모가 바뀐 래신이 이를 거부해 결국 샘이 래신을 당분간 맡게 된다. 래신은 샘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20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게 된다. 샘의 친구 '애니'는 나쁜 남자만 골라서 사귀는 재주가 있고, '매리-캐서린'과 '찰리'커플은 LA로 함께 떠날지 헤어질지의 기로에 서있다. 그리고 샘은 가수지망생이자 웨이트리스인 '미시시피'를 만나는데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는 걸 두려워한다. 샘과 래신의 우정이 점점 깊어지자, 샘은 성인이 되는 건 삶을 스스로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란 걸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