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islaw Dziedzic

2차 세계대전 당시 가족과 자신에게 상처를 준 히틀러로 인한 두 남자의 상처와 교감 그리고 우정을 그린 영화

Anna gets released from a Polish prison on parole after fifteen years behind bars. Once free, Anna has but one goal - to find a woman whose name is Dorota.

1930년대 초 런던, 히틀러와 인터뷰한 최초의 외신기자로 주목받은 전도유망한 언론인, 가레스 존스. 그는 새로운 유토피아를 선전하는 스탈린 정권의 막대한 혁명자금에 의혹을 품고, 직접 스탈린을 인터뷰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향한다. 그곳에서 존스는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뉴욕타임스 모스크바 지국장, 월터 듀란티를 만나 협조를 청해보지만, 현실과 타협한 그에게 실망하고 만다. 하지만, 존스의 투철한 기자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베를린 출신의 기자, 에이다 브룩스로부터 그가 찾는 진실에 접근할 실마리를 얻게 된다. 계속되는 도청과 미행, 납치의 위협 속에서 가까스로 우크라이나로 잠입한 존스는 마침내 참혹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일상에서 혹은 영화에서 경험하는 감정들이란 과연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 것일까. 침대 끝에 걸터앉아 오열하는 한 남자가 있다. 아내가 혼수상태가 된 이후 이웃과 동료가 건네는 동정의 말 한마디는 어느덧 일상의 원동력이 되고, 급기야 남자는 타인의 동정을 더욱 탐욕스럽게 갈구하기에 이른다. 감정과 좌절, 소통과 고독의 미묘한 관계를 건조한 시선으로 관찰하는 "동정에 중독된 남자"는 요르고스 란티모스를 필두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 ‘그리스 코미디’의 흐름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1971, Bulgaria under Communist regime. A time when people are systematically oppressed a father decides to walk almost 100km to the nearest town so he can buy a new radio for his rock 'n roll obsessed son.

A remote, and a bit crazy to be honest, psychiatric hospital receives a curious patient —one who he doesn’t move nor speak but spends his days standing with his hands up. The only thing known is his nickname — “The Atlas”. In a word, he is a riddle and riveting one at that, like an itch you cannot quite scratch. Theories and informed-and-fact-based-gossip flourish all around the place. As luck would have it, so does the conflict as what to do with him. The situation is close to exploding, but the Atlas won’t stir. Or will he?

17세 소년 아셔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매사에 반항적인 문제아였다.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힘들어 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폭력을 행사하기 일쑤. 하지만 이런 그에게도 천성적으로 타고난 매력과 일상에서 얻은 지혜가 가득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셔는 온화한 문학 선생님 라미를 만나 특별한 관계를 맺으며 이제까지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남자다움’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그 두 세계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고통스러워 하는데... (2018년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At the dinner table one night, a close-knit Romanian family is upset by a startling revelation.

Thirty year old Benek experiences a crisis mainly manifested by compulsive suicidal thoughts and dreams about death. Accidentally he meets a beautiful, magnetic and mouthy Lena. He is dazzled from the first moment and his admiration grows when Lena not only understands his suicidal preoccupation but shares a similar one. They embark on a crazy journey during which Benek realizes he is not the only man in Lena's life - in addition, the girl has cancer, and she is not attempting to treat it. Admiration mixes with fear - finally Benek promises to accompany her to the end...

남자친구 '사이먼'의 생일 인적이 드문 안락한 빌딩에서 로맨틱하고 비밀스러운 파티를 준비한 '알리시아' 둘만의 시간을 보낼 생각으로 들뜬 두 사람 파티를 막 시작하려는 찰나, 그들은 직감적으로 두 사람 이외에 또 다른 누군가가 있음을 느낀다. 차가운 공기와 소름끼치는 소음 그들이 볼 수 없는 그 공간에서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자, 살고 싶으면 이제 뒤도 돌아보지 말고 뛰어라! 알리시아는 그녀의 남자친구인 사이먼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거의 버려진 빌딩에서 둘 만의 로맨틱한 저녁을 계획한다. 밤이 되자, 커플은 빌딩에 침입한 사람이 자신들뿐만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알리시아는 세 명의 또 다른 침입자들을 목격하고, 이 침입자들은 자신들을 목격한 커플을 살아서 나갈 수 있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2015년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 lesbian hires a male escort to break the heart of the bisexual woman who has just dumped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