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s Diab

참여 작품

El Gran Libano
When hungover Bassem wakes up by the lake shore among dead fish, his sister Youmna, whom he hasn't seen for 12 years, is there with a coffin.
바람이 데려다줄 거야
Nabil
레바논의 작은 마을에 사는 시각장애인 라비는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르고 점자 문서를 편집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공연을 위해 여권 신청을 하러 갔다가 평생 갖고 다녔던 신분증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의 세상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라비는 자신의 출생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레바논 시골 지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각자 나름의 사연을 지닌 이들은 라비에게 다채로운 질문거리를 들려주며 그의 정체에 대한 단서를 준다. 존재의 의미를 좇으며 깊이를 알 수 없는 공허함에 사로잡힌 라비는 자신의 서사가 레바논의 역사와 겹쳐져 있음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