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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사는 노년의 게이 남성들의 사랑 이야기이다. 70세의 택시 기사 박은 부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아들 가족과 임신한 채 결혼하려는 딸을 지척에 두고 있다. 사별한 채 독실한 기독교인인 아들 가족과 함께 사는 호이는 손녀를 챙기는 낙 외에는 즐거움이 별로 없다. 가족들에게 자신의 성 정체성을 숨기며 살아온 박과 호이는 우연한 첫 만남 이후 점차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한편, 호이는 60세 이상 게이 남성들의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은 정부로부터 게이 노인들을 위한 양로원 건립 지원을 받기 위해 포럼을 기획한다. 그러나 누구도 대중 앞에 나서서 연설하려고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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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가장 친한 친구였던 케빈과 제이미. 케빈이 어머니와 함께 호주로 떠나면서 서로에 대한 정서적 애착과 감정이 끊겼다. 십 년이 지난 후, 케빈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한 제이미는 그를 찾아본다. 재회한 그들은 서로가 아직 감정이 남아있다는 걸 확인하지만 제이미는 우울증에 시달렸던 유년기가 떠올라 홍콩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제이미는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지속될 수록 케빈에 대한 감정이 더 강해진다는 것을 깨닫는다. 불가피하게 제이미는 사회의 기대와 그의 마음을 따르는 것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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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Ke, a Beijing Opera actor, is fatefully driven into the underworld of masculine sex workers, and becomes a class of his own. He finds himself on a roller coaster between heavenly love with both men and women, and a living hell ensnared by devious villains and hypocrites. Despite his faith, endeavor and willingness to give, he remains a prisoner to his karma. Hell awaits when heaven seems near, and the ultimate truth is revealed only in a heartbreaking moment from which there is no ret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