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 Tokarz

참여 작품

트립 투 아메리카
Maureen
일도 사랑도 마음먹은 대로 안 풀리는 무명 배우 라이언은 유년기를 함께 보낸 사촌 허드슨을 불쑥 찾아간다. 얼마 전 엄마를 잃고 혼자 외롭게 지내던 허드슨은 체리리지에 있는 버드나무에 엄마의 유해를 뿌릴 수 있도록 데려다 달라고 라이언에게 부탁한다. 반쯤 고장 난 자동차를 타고 버드나무를 찾아가던 허드슨과 라이언은 주유소에서 선라이즈라는 유쾌한 여자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버드나무까지 가는 길에 세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으며 과거의 사연과 속마음까지 서로에게 털어놓게 되는데...
컴 백 록스타
Aldous Snow Fan
LA로 고고! 한물 간 락스타의 화려한 컴백이 시작된다! 영국의 락스타 ‘앨도우스 스노우’는 아프리카의 문제를 노래한 노래 ‘아프리칸 차일드(African Child)’가 ‘남아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이후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최악의 사건’이라는 혹평을 받으면서 몰락의 길을 걷는다. 이때부터 스노우는 알코올과 마약에 취해 살게 되고, 이에 여자친구인 모델 겸 팝스타 잭키 Q마저 떠나버리면서 그녀와의 사이에 태어난 네이플스를 혼자 돌보는 신세가 된다. 한편, 캐피톨 레코드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24살의 대학원생 아론 그린버그는 의사인 여자친구와 함께 살지만 둘의 관계는 소원하다. 최근 들어 심각한 경영 적자에 빠진 캐피톨 레코드의 간부 써지오 로마는 회사를 살릴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이에 그린버그는 스노우의 데뷔 10주년 기념 컴백 공연을 LA의 명소 그리크 극장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 써지오는 아론에게 그 작업을 일임하고, 이제 아론은 약에 찌들은 스노우를 런던에서 LA까지 데리고 와야만 한다. 절대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의 기나 긴 여정이 이제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