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대행사 직원인 리에가 취재를 위해 지하 터널 공사현장을 방문한다. 여러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하고 크로아티아인 광부 이보와 에리트리야 출신의 바란과 함께 감압실로 피신한다. 땅속 수십 미터 아래에 꼼짝없이 갇혀버린 그들은 뜨거운 열기와 압력, 그리고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진흙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다. 하지만 구조대가 도착하지 않자 급박해진 세 사람은 탈출할 방법을 놓고 갈등을 겪게 된다. 의지하던 동지에서 대립 관계로 변한 이 세 사람의 탈출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홍보 대행사 직원인 리에가 취재를 위해 지하 터널 공사현장을 방문한다. 여러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하고 크로아티아인 광부 이보와 에리트리야 출신의 바란과 함께 감압실로 피신한다. 땅속 수십 미터 아래에 꼼짝없이 갇혀버린 그들은 뜨거운 열기와 압력, 그리고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진흙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다. 하지만 구조대가 도착하지 않자 급박해진 세 사람은 탈출할 방법을 놓고 갈등을 겪게 된다. 의지하던 동지에서 대립 관계로 변한 이 세 사람의 탈출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