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quelyn Stucker

참여 작품

스페이드의 여왕
Prilepa
헤르만 장교는 ‘스페이드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백작부인의 손녀 리자와 사랑하는 사이지만, 백작부인이 카드놀이에서 반드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백작부인에게 접근한다. 그 과정에서 부인이 갑작스런 충격으로 죽고, 리자는 배신감에 휩싸인다. 헤르만은 백작부인 유령으로부터 이길 수 있는 카드의 순서를 전수받고 도박장으로 달려가 처음 두 번은 성공하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스페이드 퀸이 아닌 스페이드 에이스에 돈을 거는 바람에 모든 돈을 잃고 미쳐 버린다.
카르멘
Frasquita
담배공장에서 담뱃잎을 말아 생활하던 가난한 하층민 집시 여성 카르멘은 싸움에 말려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하지만 군인 호세를 유혹하여 풀려난다. 다시 만난 호세와 카르멘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몇 달 후 호세는 자신에게 싫증이 난 그녀의 마음이 투우사 에스카미요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극단의 선택을 하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