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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은 잘생긴 외모로 항상 친구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그런 하준을 질투한 절친 민우는 몽귀를 소환하지만, 되려 하준에게 반한 몽귀는 하준과 매일 뜨거운 밤을 보낸다. 급기야 행복해 보이는 하준을 보며 민우는 또다른 계략을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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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커플 태호와 영훈이 사는 신혼집에 갑자기 영훈의 동생이 들이닥친다. 급히 커플의 흔적을 감추고, 동생에게 둘 사이가 들킬까 조마조마한데. 영훈과 태호는 끝까지 룸메이트인 척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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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생활에 지친 동수는 휴가를 내고 장거리 라이딩을 하던 중 다리를 다친다. 동수는 낯선 시골길을 헤매다 농가를 발견하고, 인표의 도움을 받아 그곳에 며칠 머물게 된다. 동수와 인표는 서로 끌림을 느끼지만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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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이자 게이인 치수(나르는칼)와 기태(들개)는 각자의 조직으로부터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몇 번에 거쳐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서로 만나기로 한 사이였음을 알게 된다.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조직으로부터 배신자로 낙인찍혀 위협을 받고 위험에 처하게 된다. 나르는칼과 들개는 새로운 가족을 이루고 싶지만 두 사람을 가로막는 어둠의 존재가 만만치 않은데 그 험난한 역경을 이겨내고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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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미는 아픔을 극복해 보고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퀴어단편영화 FMSM을 만들어 보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냉소적이다. 하지만 그는 세상과 사람들 앞에 언제나 당당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