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An epic music film comprised of 6 songs by blues rock musician Jackie Greene, animated by Bill Plympton. The music film follows Mr. Greene on tour in America and journeys through fantastic planets, the American South, the landscapes of his mind, and more.
Producer
A low-rent bounty hunter named Rod Rosse, The One Man Posse, gets entangled in a web of danger when he takes on a job from an ex-biker/ex-wrestler turned U.S. senator named "Deathface."
Producer
'No Snow for Christmas' is an animated Christmas carol about the effects of climate change.
Co-Producer
전편 BiFan2013에서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2년 만에 돌아온 속편 는 나이지리아에서 영국, 그리고 브라질과 그 사이의 모든 장소를 아우르는 야심 찬 작품이다. 각 알파벳에 해당하는 26장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현대 장르영화계를 이끄는 감독들이 한 장씩 연출하여 관객들에게 가장 충격적인 장면을 선사한다. (2015년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ditor
애니메이션 감독 시그네 바우만은 자신의 첫 장편 연출작 <내 주머니 속의 돌들>에서 할머니를 비롯해 오래 전부터 자기 집안의 여러 여성들을 괴롭혀온 우울증과 광기에 대해 솔직하고 용기 있게 다루고 있다. 한동안 정신병으로 여겨졌기에 당사자들이 침묵해왔던 우울증에 대해 자전적 시각에서 접근한 이 영화는, 감독 말에 따르면 미스터리와 용서에 관한 작품이라고 한다. 초현실주의적인 이미지와 시각적 메타포들이 감성을 자극하며, 라트비아 출신 감독답게 유서 깊은 동구권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미학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놀라운 작품을 완성시켰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라트비아의 근현대사가 어우러진 초중반부의 이국적인 스타일, 그리고 곳곳의 뒤틀린 유머가 특별한 개성으로 다가온다. 집안의 내력인 유전적 광기와 싸우는 예술가의 가슴 뭉클한 이 이야기는 삶의 여정에서 누구라도 한번쯤 겪었을 마음의 아픔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며, 특히 인생의 무게 속에서도 지속되는 투쟁의 의지를 상징하는‘ 주머니 속 돌들’은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수원_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