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Apger

참여 작품

장미의 전쟁
Second Assistant Camera
올리버(마이클 더글러스 분)와 바바라(캐슬린 터너 분)는 첫 눈에 반해 결혼한다. 올리버는 동료 개빈(대니 드비토 분)과 함께 장래가 촉망되는 야심만만한 변호사 초년생이고, 바바라는 건강한 육체의 매우 능동적인 여인이다. 세월이 흘러 이들 사이에 아들 조쉬, 딸 콜로린도 생기고 자동차, 집 등을 이루고 살 때 가지는 정상적인 결혼 생활을 꾸린다. 그러나 일단 경제적 물질적 안정을 이루자 사소한 것으로부터 의견충돌이 잦아진다. 대화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자존심만 내세우는 둘 사이에 불신의 틈이 벌어진다. 올리버의 입원 소동으로 바바라는 드디어 이혼을 요구하고 집 소유권을 놓고 양보없는 싸움을 시작한다. 이들은 게빈의 중재로 이혼 상태지만 한 지붕 아래 기거하기로 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대학 진학을 하고, 가정부도 떠나자 둘만 남은 집안에서 본격적인 생사의 전쟁이 벌어지는데...
젊음의 초상
Second Assistant Camera
1942년 12월, 캘리포니아 뮤어 곶(Point Muir). 조국을 위해서 몸바쳐 싸우는 일은 분명 엄숙한 일이다. 그러나 입대 후 바로 전장에 투입되는 상황에서 입대를 앞둔 젊은이들의 마음은 불안 그 자체임을 속일 수 없다. 이 영화는 1942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작은 해안 마을에 사는 한 젊은이 둘이 그 불안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