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ion Sound Mixer
대기근으로부터 13년이 흐른 1862년. 영국의 간호사 립 라이트(플로렌스 퓨)는 한 마을의 독실한 주민들로부터 부름을 받아 아일랜드 중부로 향한다. 이들의 요청은 자신들의 마을에 사는 사람 한 명을 15일간 지켜봐달라는 것이었는데, 그는 바로 열한 살의 애나 오도널(킬라 로드 캐시디).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애나가 4개월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하느님의 양식’만으로 기적적으로 생존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애나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자 립은 믿음을 깨고 싶어 하지 않는 주민들에게 맞서 진실을 폭로하기로 결심한다.
Sound Recordist
Orphaned in Africa as a child, Lilly escapes to England as a refugee, fleeing civil war in Ethiopia. Lost in this cold new world, Lilly embraces the immigrant community in London, attempting to reunite people with their scattered families. But as her friend Amina discovers, Lilly's mission isn't purely selfless: a passionate lost love affair is revealed.
Sound Recordist
내 이름은 메리 캐서린 블랙우드. 나이는 18살. 콘스탄스 언니와 산다. 블랙우드 가족은 계속 이 집에 살았고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친 적 없다. 그들이 뭐라고 해도, 그들이 무슨 짓을 해도. 우린 절대로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 나 말고는. 목요일. 그 남자가 찾아왔다.
Production Sound Mixer
집을 잃은 후 잘 곳도, 머물 곳도 사라진 가족. 로지와 남편 존, 그리고 어린 네 아이들은 작은 자동차에 의지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선다. 오늘만 견디면 될 거라고 생각했던 내일이 반복되면서, 당장 밤을 함께 보낼 방 한 칸 조차 구하지 못하는 극한의 상황까지 도달한 가족. 설상가상 이웃들까지 로지의 이러한 상황을 눈치채고 마는데… 로지는 세상의 냉혹함과 마주한 현실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내려 발버둥치기 시작한다.
Sound Mixer
A teen couple who have special needs are harassed by a gang. Their response to the attack changes the day for everyone.
Sound Mixer
생일 파티에 고용된 광대가 짓궂은 아이들의 장난에 의해 죽게 된다. 몇 년 후 블랙매직의 힘을 빌어 되살아난 광대는 자신을 죽게 만든 아이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킬러 광대'만큼 심야상영에 적합한 영화는 없는 것 같다. 코미디와 호러를 배합한 '킬러 광대'는 물론 예술성이 있는 작품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철저하게 예술성을 배제한 영화라고 보면 된다. 단순히 관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만든 이 작품은 어설프게 관객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거나 감독의 연출력을 내보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별 생각 없이 즐기시면 되는 영화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 자체가 어설프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오히려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서 철저히 ‘배려’된 작품이다. 잔인함과 코믹함이 완벽하게 배합된 '킬러 광대'는 두 가지를 다 원하는 관객들에겐 더 없이 ‘훌륭한’ 호러 코미디다. 잔인한 장면도 많이 있으니 단순한 코미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피해 주시길...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