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Byeong-gab

참여 작품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Director
100년이 넘은 신비아파트에 살고 있는 '하리', '두리' 남매와 102살 도깨비 '신비'는 우연히 숲 속에 숨겨진 비밀의 동굴을 발견한다. 동굴의 힘에 휩쓸려 22년 전 과거, 1996년으로 가게 된 '하리', '두리', '신비'는 아파트가 사라진 마을에서 어린 시절의 엄마 '유지미'를 만난다. '유지미'의 보물지도를 따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 '하리', '두리', '신비'는 금빛 도깨비 '금비'를 만나게 되고, 이들은 함께 오싹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올 여름, 대세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첫 스크린 데뷔! 오싹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이 극장에서 펼쳐진다!
마당을 나온 암탉
Storyboard Artist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의 꿈과 자유를 향한 용감한 도전 마당 밖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는 암탉! 양계장 안에 갇혀 살며 알만 낳던 암탉 잎싹은 마당으로 나가 자유롭게 살면서 알을 품어보기를 꿈꾼다. 몇 날 며칠을 굶어 폐계 흉내를 내다가 드디어 뒷산의 폐계 웅덩이에 버려져 마당을 나오는데 성공하지만, 애꾸눈 족제비에게 잡아 먹히기 일보직전! 청둥오리 나그네의 도움으로 폐계 웅덩이에서 벗어나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되는데… 암탉, 오리알을 품다! 드디어 대자연으로 나온 잎싹은 나그네와 달수의 도움을 받아 자유를 만끽하며 서서히 적응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 없이 버려진 뽀얀 오리알을 발견하고 난생 처음 알을 품기 시작하는 잎싹. 애꾸눈 족제비로부터 잎싹과 알을 보호하던 나그네는 최후를 맞이하고 마침내 알에서 깨어난 아기 오리는 잎싹을 ‘엄마’로 여기게 되는데… 겁 없는 엄마와 아들의 용감한 도전!! 족제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늪으로 여정을 떠나는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 과연 이들은 험난한 대자연 속에서 더 자유롭고 더 높이 날고 싶은 꿈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
쩨쩨한 로맨스
Storyboard Artist
‘뒤끝작렬’ 성인만화가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의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19금 발칙 연애담! 만화를 그리자는 거에요? 논문을 쓰자는 거에요? 천재적인 그림실력은 가졌으되, 지루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로 인해 그리는 족족 퇴짜를 맞는 만화가 정배! 여지없이 출판사의 퇴짜를 맞던 어느 날! 무려 1억 3천의 상금이 걸린 성인만화 공모전 소식에 스토리 작가를 찾게 되는데!!
아치와 씨팍
Storyboard Artist
모든 자원이 고갈되고 인간의 ‘똥’만이 유일한 에너지원이 된 도시. 에너지원 축척을 위해 정부는 환각 성분 만땅인 중독성 강한 ‘하드’를 부상으로 지급하며 인간의 배변을 장려한다. 급기야 하드 부작용으로 배변 능력을 상실한 돌연변이, 일명 보자기 갱이 등장하게 되고 에너지원 생산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에서 추방당하게 된다. 도시는 부의 상징이 된 ‘하드’ 쟁탈전이 끊이지 않아 약탈과 폭력으로 얼룩지고, 뒷 골목에서 ‘하드’ 밀거래를 주업으로 살아가던 ‘아치’와 ‘씨팍’의 생활도 순탄치가 않다. 하드 없이는 하루도 못 사는 보자기 갱들은 시도 때도 없이 도시를 습격하고,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강화 인간 경찰, 사이보그 게코를 투입하게 된다. 도시의 우범 지역인 제 4구역을 배회하던 ‘아치’와 ‘씨팍’은 우연히 ‘이쁜이’를 만나게 되고 ‘씨팍’이 ‘이쁜이’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되면서 원치 않는 동행을 하게 되는데...
왕후 심청
Storyboard Artist
충신이자 훌륭한 재상이었던 심학구의 외동딸로 태어난 청이. 그러나 아버지 심학구 대감이이러니 대감을 비롯한 역적 일당의 음모에 가담하지 않은 데 대한 보복으로 집안은 하루아침에 몰락하고,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심학구도 눈이 멀게 된다. 그로부터 14년 후, 아름답고 착한 소녀로 자라난 청이는 항상 듬직한 단추(삽살개), 말썽 많고 수다스러운 가희(거위), 졸린 눈을 껌뻑이는 터벙이(거북이)와 함께 앞을 못 보는 아버지를 모시며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공양미 삼백석이 있으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청이는 바다에 사는 인당수 괴물의 산제물이 되기로 결심하고 삼백석에 팔려간다. 괴물이 기다리고 있는 바다로 몸을 던진 청이는 위기끝에 바다 물고기들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그리고 용왕의 도움으로 연꽃에 실려 세상으로 돌아온다. 궁궐로 보내진 연꽃 속의 '청이'는 '심학구'를 찾기 위한 맹인 잔치를 연다. 어느 마을 주막에서 뒤늦게 맹인 잔치 소식을 들은 '심학구'는 '청이'를 만나기 위해 한양으로 급하게 발길을 돌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