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dicam Operator
Kath, a shy young woman, befriends Bob, the reclusive gardener at a seaside hotel where she's getting married. Kath has never come to terms with her mother leaving home when she was eight and that her overbearing father, Ken, never talks about her. Now she is getting married to escape, only to discover that her fiancée, Steve, is completely dominated by Ken as well. Bob is a gentle, eccentric man with a dry sense of humour and a troubled past. He spent a long time in prison and in the years he's worked at the hotel he has never ventured beyond the gardens, which he tends with obsessive care. Kath sparks a connection to an unresolved relationship from Bob's past with a girl called Louise which resonates so strongly that he feels compelled to leave the safety of the hotel and confront his past.
Steadicam Operator
0번째 날, 화학 무기 공격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종말 직전에 놓인 인류. 생존자들은 에덴이라는 연구소 시설에서 살아가지만, 이곳은 지옥이나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시민은 난민촌에 살아가며 식량 배급을 받고, 질서를 어지럽히면 노역이라는 이름으로 목숨을 걸고 화학 물질로 뒤덮인 바깥세상에 내몰린다. 인류의 희망인 인공지능 로봇 아벨은 이브 게이브리얼 박사의 작품. 바깥세상의 화학 물질에도 견딜 수 있는 아벨은 어서 임무를 수행하고 싶어하지만 대통령은 너무 인간적인 그의 모습을 탐탁지 않아 하고, 시민들이 모인 난민촌에는 점점 불만이 커지며 언제라도 폭발할 것 같은 분위기가 지속된다. 한편 난민촌에서 소동을 일으킨 쿠퍼는 노역 세 배에 달하는 벌을 받고 기능이 거의 바닥난 보호복을 입은 채로 밖에 나가게 되고, 아벨은 몰래 그를 따라 연구소 밖으로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