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yne Tingle

참여 작품

충격과 공포
Dater #3
“이라크의 대량 살상 무기는 분명 존재합니다” 2002년,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의 대량살상 무기 발언은 미국 내 여론은 물론 전세계에 엄청난 파장을 준다. 2001년 9월 11일 테러 사건 후, 미국의 강경파는 전쟁을 위한 ‘정당화’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부시 정부의 강경파들이 전쟁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반면 ‘나이트 리더’의 워싱턴 지부 기자들은 정부의 일방적 주장에 질문을 던진다. ‘사담 후세인의 대량 살상 무기’ 나이트 리더의 기자들은 ‘전쟁 명분’의 진실을 찾는데 사활을 건다. 주류 언론마저 부시 정권을 옹호하는 가운데, 나이트 리더는 ‘그들만의 명분’은 허구라는 점을 입증하려고 한다. 취재 방해, 보이지 않는 압박 등 모든 것이 불리한 상황. 나이트 리더의 유일한 힘은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 뿐이다.
리멤버 타이탄
Team Doctor (uncredited)
대다수의 백인들이 흑인학교와 백인학교의 통합을 격렬하게 반대하던 1970년대 버지니아주, 흑인인 허먼 분(덴젤 워싱턴)은 신설된 T.C.윌리엄스 고교의 풋볼팀 '타이탄스'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인근 백인고교의 베테랑 감독인 빌 요스트(윌 패튼)가 조감독으로 밀려나자 백인 선수들은 이에 강력하게 반기를 든다. 허먼은 "내 말은 곧 법"이라며 엄격하게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반항하던 백인 선수들은 차츰 흑인선수들과 팀웍을 이루게 된다. 조감독 요스트 역시 불쾌한 심정을 접고 허먼과는 다른 스타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타이탄스는 연승행진을 거둔다. 그러나, 마셜 고등학교와 버지니아 주 결승전을 앞둔 상황에서 주장인 게리(라이언 허스트)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자 타이탄스는 의기소침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