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ce Heavin

참여 작품

트러플 헌터스
Executive Producer
​맛과 진귀함 때문에 ‘땅 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식재료, 화이트 알바 트러플. 우리에게 산삼을 찾는 심마니들이 있다면, 유럽의 산자락엔 개를 앞세워 버섯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이 작품은 북부 이탈리아의 트러플 채취자 4인을 좇는 유머 넘치는 다큐멘터리로, 등장인물들은 각기 개성적이지만, 공통적으로 남다른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모두 ‘탐욕’을 경계하며, 고락을 함께 하는 개들과 동반자적 자세를 견지한다. 엄청난 가격으로 거래되는 트러플 산업의 일면을 엿보는 동시에, 스러져버릴지도 모르는 전통과 자연의 가치를 알려주는 작품.
소셜 딜레마
Executive Producer
중독과 가짜 뉴스에 시달리는 현대사회. 실리콘 밸리 전문가들이 용기 내어 경고한다. 자신들의 창조물, 소셜 미디어를 주의하라고.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결합한 영화.
차벨라
Executive Producer
통산 80장의 앨범을 발매한 란체라 음악의 진수이자 멕시코 대중문화의 전설적인 존재인 차벨라 바르가스의 생의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과거 란체라 장르에 없었던 성향의 가수로 굵고 거친 목소리로 인생과 사랑을 노래한다. 멕시코에서 여가수에 대한 편견에 도전하며 용감하게 입고 말하고 노래했다. 화가 프리다 칼로를 포함하여 그간 사랑했던 여자들과 우울한 삶을 딛고 재기하기까지의 알려지지 않았던 차벨라의 삶을 보여준다. (2017년 제7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