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Doberenz

참여 작품

Blaga's Lessons
Sound
Blaga is a seventy-year-old recently widowed former teacher and a woman of firm morals. When telephone scammers con her out of the money that she had saved for her husband’s grave, her moral compass slowly begins to lose its bearings…
여기가 천국
Sound Effects Designer
팔레스타인을 떠나 제2의 터전을 찾고 싶었던 일리야 술레이만 감독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팔레스타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버릴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새로운 삶을 향한 그의 열망은 이 영화에서 실패를 자조하는 희극으로 전환된다. 술레이만 감독은 파리, 뉴욕 등 세계 대도시를 다니며 제작자들에게 서툴게 자신의 ‘팔레스타인’ 영화를 설명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거리를 응시하는 자신의 페르소나를 연기한다. 영화 속 술레이만은 팔레스타인 사람이면서 극중 인물의 말처럼 ‘충분히 팔레스타인 사람 같지 않은’ 존재로 어느 곳에도 섞이지 못한다. 감독은 어눌해 보이기도 하고 현자 같기도 한 또 다른 술레이만의 눈을 통해 세상과 팔레스타인의 현재 모습을 풍자적으로 보여준다.
여기가 천국
Sound
팔레스타인을 떠나 제2의 터전을 찾고 싶었던 일리야 술레이만 감독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팔레스타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버릴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새로운 삶을 향한 그의 열망은 이 영화에서 실패를 자조하는 희극으로 전환된다. 술레이만 감독은 파리, 뉴욕 등 세계 대도시를 다니며 제작자들에게 서툴게 자신의 ‘팔레스타인’ 영화를 설명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거리를 응시하는 자신의 페르소나를 연기한다. 영화 속 술레이만은 팔레스타인 사람이면서 극중 인물의 말처럼 ‘충분히 팔레스타인 사람 같지 않은’ 존재로 어느 곳에도 섞이지 못한다. 감독은 어눌해 보이기도 하고 현자 같기도 한 또 다른 술레이만의 눈을 통해 세상과 팔레스타인의 현재 모습을 풍자적으로 보여준다.
Raus
Sound
Glocke had a simple plan to set the pimp Hermann's SUV on fire, become an internet star and impress Lena. Instead, he drops into a mobile toilette and becomes a webfail. He decides to follow the web call to hike and search for the drop-out Friedrich. Together with Judith, Steffi, Elias and Paule he heads of into the Harz. As access to internet and smartphones are not allowed the plan to start all over again works and the adventure brings the five together. But each teenager has a secret of their own and soon the hike leads the teens to face their past.
페어 플레이
Sound
1980년 체코슬로바키아. 젊고 재능 있는 육상선수 안나는 올림픽 국가대표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임한다. 최고의 기록을 내기 위해 코치와 의사는 그녀의 어머니의 협조 하에 안나 몰래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한다. 매일 저녁 주사를 맞던 중 어느 날 진실을 알게 된 안나는 분노하며 약을 끊게 되고, 그 결과 달리기 기록이 나빠진다. 한편 그녀의 어머니는 남편이 서방으로 망명한 이래 온갖 불이익을 당하며 정부의 감시하에 있다. 안나를 올림픽 국가대표로 만드는 길만이 그녀를 철의 장막에서 벗어나게 하는 길이라 믿고 다시 스테로이드제를 비타민이라 속여 주입한다. 는 동서냉전기의 이데올로기 갈등이 스포츠계의 부정부패로 이어진 예를 보여주는 스포츠 휴먼드라마다. 인간을 기계처럼 만드는 도핑 시스템에 복종해야 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올림픽 정신이 얼마나 변질되고 퇴색되었는지 보여주고도 남는다.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빛나는 작품으로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의 조깅은 흔들리지 않는 스포츠 정신과‘ 페어 플레이’에 대한 질문으로 다가온다.